매일 저녁 그녀의 귀가를 위해 기다리는 바보가 있습니다....
최대한 그녀의 시간에 맞추려고....
자신의 일마져 소홀히 한체...
그녀의 연락을 기다리는 바보가 있습니다..
그녀에게...
나 일끝났어....
문자보내고...
"오늘은 그냥갈래!"
하면 어쩌지 하며
조마조마 그녀의 연락을 기다리는 바보가 있습니다..
그러다가도...
그녀의 문자한통에...
금새 또 언제 그랬냐는듯...
그녀에게 달려가는 한 바보가 있습니다..
매일매일...
이제 그만해야지 그만해야지...
하면서도..
그녀 혼자 집에 보내기 싫어..
바보처럼...
매일 그녀의 연락을 기다리는 바보가 있습니다...
<어느 바보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