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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구용론

최철승 |2007.05.19 06:38
조회 92 |추천 0
뮌터

 


                  佛과 祖師의 봉우리 위에
                  오래 숨겨 둔 사리가 나타나니
                  자신의 사리는 보지 못하고
                  대중들이 부산하게 치달리는구나.

                  내 부처님의 사리를 보니
                  부처는 사리에 있는게 아니라.
                  사리는 부처로조차 나왔으되
                  보고 있는 부처가 부처의 사리를 본다.
     
         語默動靜句     어묵동정의 글귀여,
         箇中誰敢着     이 가운데 누가 감히 머물다 하겠는고.
         問我動靜離     동정 여읜 곳을 내게 묻는다면
         卽破器相從     곧 깨진 그릇은 맞추지 못한다 하리라.
                 悟道頌 - 慧庵玄門  혜암현문 대선사
                 

 

        구용론(九容論)  --- 인산 김일훈 선생

 

    사람이 자신의 건강을 정신력으로 가능케 할 수 있는 법이 있다.
    그것은 정신 통일법이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바른 자세를 잡아야 한다.
    편한 자세로 앉되 척추와 목과 머리가 일직선이 되게 한다.
    머리 부위를 상초(上焦), 몸통을 중초(中焦), 다리 부위를 하초(下焦)라고 하는데
    상초부터 힘을 준다.
    그런 다음 가슴을 앞으로 내고 어깨를 쭉펴서 뒤로 제낀 다음 당기도록 힘을 준다.
    그렇게 하면 저절로 척추가 펴지게 되는데 척추에 활을 휘듯이 힘을 주고
    양쪽 갈비에도 힘이 들어가게 한다. 그리고 나서 하초에도 힘을 주면 된다.
    눈은 감아 에너지의 소실을 막고 배꼽아래 단전 부위에 정신을 모은다.
    명심할 것은 호흡을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
    그러나 처음부터 무리해서는 안된다. 시간이 나는대로 틈틈이 실천해 나가는 것이 좋다.
    그때 그때 자기 몸 형편에 따라 적당하게 하면 된다
    가능하다면 자정(子正)이나 인시(寅時)에 생수 1홉 가량을 마시고
    10여 분간 가볍게 운동을 한 다음 호흡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

    이 세상의 모든 어진 사람들은 정신 통일을 할 수 있다.
    젖먹은 힘을 다하여 이런 자세를 취하면서 호흡을 하면
    토극금(土克金), 금극목(金克木) ,목극금(木克金)의 원리로
    각 장부간의 서로 지기 싫어 하는 성질이 이용되기 때문에
    오장육부가 튼튼해지고 건강 장수하게 된다.
    사람의 생명을 구제하는 활인(活人)하는 인술(仁術)은 자연의 무한한 힘을 이용,
    사람의 원기(元氣)를 돋구어줌으로써 질병을 예방하거나 스스로 낫게 해준다.

    온몸에 기(氣)가 통하게 하려면
    우선 흉복부(胸腹部)에 영신(靈神)의 기(氣)가 충만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사지백락(四肢百絡)에 기(氣)가 통하니 정신통일도 어렵지 않게 이루어진다.
    마음은 활인(活人)하는 마음을 위주하면 천우신조(天佑神助)하여 효능(效能)이 신(神)과 같다.

    족용중(足容重) - 다리에서 발끝까지 힘을 주고 정신 자세를 갖추어 발을 무겁게 옮긴다. 
    수용공(手容恭) - 어깨에서 손끝까지 힘을 주어 공손하게 손을 움직인다.
    목용단(目容端) - 정신을 집중시키고 단정하게 하여 바로 본다.
    구용지(口容止) - 마음에 할 말을 생각하여 예의와 도덕에 알맞고,
                     사람의 마음에 친절하고 감사하며 믿음직하게 말을 한다. 
    성용정(聲容靜) - 소리를 오음육률(五音六律)에 맞게 낸다.
    두용직(頭容直) - 어깨와 척추와 머리와 목에 정신을 모으고 힘을 주고 있으면
                     정신력(精神力)과 기력(氣力)이 서로 화합하여 머리와 목에
                     직선된 힘이 십이장(十二臟)과 십이뇌(十二腦)에 신경으로 직통한다.
    기용숙(氣容肅) - 영력(靈力)과 신기(神氣)를 장엄히 하며
                     성품과 정신을 고요하고 엄숙히 하여 위풍을 당당하게 한다. 
    입용덕(立容德) - 서서는 온몸에 힘을 갖추고 위의(威儀)를 정당히 하면
                     사람들이 바라보고 신같이 믿는다. 
    색용장(色容壯) - 얼굴빛을 점잖게 하고, 신기를 너그럽게 하면,
                     기색이 출중하고 위엄이 뭇사람을 압도한다.
    위와 같이 하면 가슴에 원기가 충만하고 두 어깨와 두 팔에 정신과 기운이 통하며,
    복부에는 대기가 충만해진다.
    척추와 허리에 정기가 통하고 다리와 발끝까지 정기가 통하여
    온몸에 정기가 충만하면 몸이 가볍고 건강하여 노쇠함을 예방할 수 있으니 즉 정신무장이다.
    정신무장이 잘 되어 극도에 달하면 육체는 바람과 같아져 만능하며,
    자유 자재하며 전지(全知)하는 지혜를 얻어 대도(大道)를 통하리라.

 


       5월 19일 [오늘]

 

  1441년  (조선 세종 23)  정인지 등 편찬 착수
  1442년  (조선 세종 24)  세종대왕, 세계 최초의 강우량 측정기인 측우기 발명
             유럽 최초인 이탈리아의 측우기보다 무려 200여년이나 앞섰다
  1469년  아시아 무역의 길을 연 항해가 바스코 다 가마 태어남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태어난 가마는 1497년 왕의 명령으로 세 척의 배로
             리스본을 떠나 그 해 12월에 희망봉(아프리카 최남단)에 도착했다. 그리고
             다시 폭풍과 반란을 이겨가며 인도양을 횡단했다. 이 항해로 인도로 가는
             뱃길이 열려 포르투갈이 아시아 무역을 독점하게 되었다.
             그 뒤 가마는 포르투갈령 인도 총독에 임명되어 그 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1762년  독일 관념론의 대가인 철학자 피히테 태어남( Johann Gottlieb Fichte )
  1879년  조선 고종 16년 일본에 원산 개항 허가. 
  1891년  시베리아 횡단 철도 착공 
  1897년  국어학자 정인승 출생
             '말은 그 겨레의 정기와 정신을 지켜주는 그릇이며, 겨레정신은 그 겨레의 부다.
             일제시대에 일본사람들은 우리 겨레를 말살하기 위해 우리말을 쓰지 못하게 했다.
             우리 겨레를 지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우리말 연구에 몰두하게 되었다.'
  1903년  스웨덴의 시인 스노일스퀴 사망[ Carl Johan Gustaf, Greve Snoilsky,]
  1919년  케말 파샤, 터어키 혁명
  1922년  33인의 1인인 천도교 교주 의암 손병희(1861-1922) 세상 떠남
             '천주를 받든다(侍天主)에서 받든다(侍字)는 천주를 깨닫는 의식이라(覺天主).
             천주라는 주자(主字)는 내 마음이 주인이요 또한 의식 함이다.
             하늘이 뜻을 깨달으면 상제(上帝)는 곧 내 마음이라.
             천지도 내 마음이니 삼라만상이 내 마음의 일물(一物)이니라.'
                        - '무체법경' 中
  1935년  아랍 독립운동 도운 영국 탐험가 토머스 로렌스 사망 
  1957년  발명의 날 제정
  1957년  제1회 미스유니버스 파견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초대미스코리아 박현옥
  1962년  독일 화가 뮌터 사망 ( Gabriele Munter )
  1970년  100일간 금강경 독송 기도법회 시작(조계사)
  1974년  지스카르 데스탱, 프랑스 20대 대통령에 당선
  1978년  충남 예산에서 청동기 등 유물 119점 출토
  1981년  경북 월성군 금척리에서 신라 금관 등 100여점 출토
  1985년  惠庵(혜암) 崔玄門(최현문), 예산 修德寺(수덕사)에서 입적(1885. 10. 21. 출생)
             '부처님 진신사리라 하더라도
             거기에 공경심을 내어 예배하거나 기도하지도 말 것이니
             그 모두가 지옥으로 들어가는 업이 되리라.
             왜냐하면 공경심을 내는 것이나, 예배하고 기도하는 것이
             모두 상에 집착하여 일어나는 것이니 자연히 부처님 법과는 등지게 되기 때문이다.'
  1992년  민속 의학자 김일훈옹 별세 
  1993년  한국-마다르스카르 국교 수립 
  1995년  공보처, 대구와 청주지역 불교방송 지국 설치 인가
  1995년  신행주대교 재개통 
  1997년  국민회의 대통령후보에 김대중 총재 선출.
  1997년  제1회 LG배 세계기왕전 - 이창호구단 우승 
  2001년  종묘제례, 제례악 유네스코 유산 선정 

 

     "if the nonexistent exists,
      it will both exist and not exist at the same time"

 

    1)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Nothing exists  (nichts existiert )
    2) 설사 어떤 것이 존재 한다해도, 그것은 인식될 수가 없다.
       Even if existence exists, it cannot be known
       (selbst wenn etwas existierte, es nicht erkennbar ware)
    3) 어떤 것이 존재하고, 또 그것이 저절로 인식된다고 하더라도,
       그 인식을 남에게 전할 수는 없다.
       Even if it could be known, it cannot be communicated.
       (selbst wenn etwas erkennbar ware, es nicht mitgeteilt werden konnte.)
            --- 고르기아스(Gorgias) (b.c 483 ~ 376)


       "if things considered imagined or thought in the mind are not existent,
       the existent is not considered"
       "the existent is not an object of consideration and is not apprehended"
       "it would be incapable of being conveyed to an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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