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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계속 사겨야 하나..

.... |2006.07.22 13:19
조회 144 |추천 0

하루에도 수백번 생각해요.

 

이대로 계속 남자친구랑 사겨야 할지. 아니면 여기서 그만둬야할지.

 

저희 사내커플이예요. 처음부터 마음에 있었던건 아니구.

 

주위에서 계속 밀어줬다고 해야할까?

 

어떻게 하다가.. 사귀게 되었어요. 지금은 130일 정도 됬구요.

 

그런데요. 제 남자친구 어떠냐면요.

 

연락 잘 안해요. 예전보다 지금이 좀 나아졌지만. 정말 잘 안해요.

 

저는 엄청 연락 하는거 좋아해서 막 하죠.. 그러다가..

 

남자친구는 잘 안하니깐.. 저도 안하니깐.. 언제는 그러더라구요.

 

왜 연락 안하냐구.

 

그리구요. 돈을 잘 안써요. 물론 저도 남자친구한테 다 얻어먹자!!

 

이런생각은 없구요. 항상 제가 영화비 내고 남자친구는 밥사고

 

이래왔어요. 그런데.. 주위에서..제 친구들은...

 

남자친구가 뭐줬다. 뭐사줬다. 이런소리가 들리면..솔직히 저희는

 

그런게 없어요. 제가 남자친구 생일선물로 9만원정도 쓴거 외엔

 

솔직히 선물 준건 없지만. 남자친구도 물론 없어요..

 

저흰 선물이나 기념일은 거의 안받고 주지말자. 모 이런식 같아요..

 

어쩌다 이렇게 됬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자친구 아버지 사업이 작년에 안좋게 되서 집안이 많이 어려워져서 인지..

 

좀 힘들어 하구 돈에 대한 집착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물론 돈돈돈.. 그러지만....

 

또 애정표현도 잘 안해요.. 저는 정말 애정표현 하는거 좋아하는데..

 

솔직히 많이 사귀진 않았지만..전에 사귀던 남자친구는 정말 잘해주고..

 

애교도 많은 편이였거든요.. 그래서 항상 사랑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곤

 

했지만.. 이 남자친구는 아니예요.. 한번도 그런생각 해본적 없구요..

 

사랑한단말도 안하구.. 정말 이사람이 저를 좋아해서 사귀는건지..

 

아니면 사내커플이라.. 괜히 헤어지면 좀 그럴까봐 그냥 사귀고 있는건지..

 

자꾸 의심만 하게 되구.. 좋아하나? 안좋아하는거 같애.. 막 혼자

 

생각의 생각의 꼬리가..막... 답답해요..정말..남자친구는 말로는

 

좋아한다좋아한다 이러지만.. 저는 확신이 안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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