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Jay.
우선
Start Our Beautiful May With Vigorous Energy
[하루]
금일은
아이들 시험 문제 제작
네트워크 & 복잡성 이론에 대한 공부
드럼 연습
복싱
달리기
검소하기
를 하였다.
[대중 앞에 서기]
이번 교내 체육대회의 진행을 맡기로 결정하였다.
작년보다 더 잘하기 위해서 열심히
Idea generating 중이다.
여러가지 개그 및 내가 즐겨듣는 라디오 프로그램들을
상당히 벤치 마킹하였다.
[도의 검정]
논어를 읽다보면
물론 모든 것이 공자님으로 부터 나왔다지만
간혹 이런생각이 들때도 있다.
만약 공자가 틀렸다면?
내 생각에는 공자님이 언제나 옳았을 리는 없다고
보는데 모든 토론에서 '도의 검정'은 공자의
사상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으로 책에 적혀있다..
공자예찬에 대해서 살짝 의심을 품어 보았다.
자고가 비의 재상으로 천거되는 부분에서
이런 생각을 하였다.
[자기극복]
오늘 러닝 머신에 올라서서 다른 날 처럼
달릴 거리는 6km로
체중은 70kg으로 입력을 하였다.
경사도를 1 포인트로 맞추고
6km/h의 속력으로 300m를 걷다가
그 이후부터는 10km/h의 속력을 천천히 뛰었다.
처음에는 2km 까지만 뛰자 했다가
조금 더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3km 까지만 뛰어볼까 하고 조금 더 달려 보았다.
세컨드 윈드나 사점을 겪을 것 같지는 않았는데,
달리는 게 슬슬 지겨워 지기 시작했다.
에라이 한 300m만 조금 걷다가 다시 뛸까 했다가
갑자기
머리속에 탤런트 정준호와
수영선수 박태환이
스쳐 지나갔다.
정준호는 22시간동안을 휠체어에 앉아
60.8km를 완주했고
박태환은 자신의 우상인 그랜트 헤켓을
한순간에 제치고 400m 우승을 했다.
그러면서 운동은 '의지'와 '순간'이라는
생각이 찾아왔다.
사실 다음 주 말쯤이 되어야
10km/h의 속력으로 5.7km를 쉬지 않고 달릴 수 있겠거니
지레 예상하고 목표하고 있었는데,
'의지'와 '순간'이라는 단어가 머리속에
번쩍이니까 오늘 당장 실현해야겠다는
마음이 불타올랐다.
정준호에게도 지기 싫고
박태환에게도 지기 싫어서
남이 보면 우수운 목표일지도 모르는
'10km/h의 속력으로 5.7km를 쉬지 않고 달리기'
를 오늘 그냥 달성해버렸다.
온 몸이 흠뻑 차가워져 가는 자신을 이끌고
방에 들어와서는
샤워를 하는데, 기분이 참 좋았다.
머슬로의 욕구 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
혹은 그 아래 단계 쯤 뒤는
'성취욕구'가 충족되어 참 기뻤다.
쓰다보니 잘 시간이 되어
이만 후주 없이 거침없이 끝낸다.
강한 이데올로기의 부작용은
무책임의 태동임을
명심하자.
우선 우리부터.
Your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