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난 체조 세계챔피언이 꿈이었어.
그런데 키가 자꾸 자꾸 커지는 바람에 체조를 못하게 된거야.
코치가 나한테 묻더라. '장대높이뛰기 안해볼래?'
난 대답했지 '뭐요? 그게 뭔데요?'
결국 장대높이 뛰기를 하게 됐는데,
사람들이 나중엔 5 미터도 넘을 수 있을 거라고 말했지.
처음엔 '제 정신이세요?' 라고 웃었지만,
내 실력은 해마다 점점 더 늘어갔고,
지금 난 세계기록만 20개야.
언젠가 너가 서서 웃게 될 자리가,
꼭 너가 시작한 그 곳이 아닐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