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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 사기 당할뻔 했다우~~

김하영 |2007.05.31 17:30
조회 89,449 |추천 273

ARS로 법원 사칭한 전화 받지 마세요!!

오늘 당할뻔 했습니다..

아니.. 반쯤 당했어여...

 

법원 출두 명령을 어겼으니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9"번을 누르라는 말에 절대 속지마세요

 

검찰청에선 ARS를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9"를 누르면 어떤 여자가 받아서

주민번호와 이름 연락처를 남기라고 합니다

 

이때 알려주면 10쯤 지나

00700000으로 전화가 옴니다

그러면 본인이 어떤 사건에 연류되었는지 아냐고

무지 화를 내면서 빠르게 얘길합니다

 

그러면서 사건 번호를 말하는데

(사건번호 맨 앞 4자리는 연도수라고 하네요)

딸랑 4자리 밖에 없습니다

저한텐 0402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아리 무슨 두목이 내 통장을 사용했는데

빌려준적이 있냐고 하더라구요

없다고 했더니 나한테 공범이라고 하더라구여

그러면서 지금은 비밀리에 수사중이니

제 3자에게 발설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뭐 주민등록증 잊어버린적 있는지

국민은행 통장을 사용하는지

다른 사람에게 통장을 빌려준적 있는지를

물어보고

다른 은행은 거래하는지

거래하면 몇 개의 통장이 있는지 물어보고

패해 액수를 알아야 하기때문에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다행인지는 몰라도

전 주민번호는 알려줬는데

계좌번호에서 아차! 싶어

신랑이랑 상의하고 직접 검찰에 전화드리겠습니다.

하고 끊었습니다.

 

이런 사건을 뉴스에서 봤을땐

"바보들..."했는데

아저씨가 국제전화를 사용해서 그런지

말을 무지빨리 하구여

무지 화를 내면서 소리 질러 쫌 주늑이 들고

쫌 겁이 나여..

내가 조폭이랑 공범이라고 몰아붙이니...

 

어째든 조심하세여~~~

검찰청에 전화하니 소문내달라고 해서 소문내는 중이에요~~

추천수273
반대수1
베플김민철|2007.06.02 14:05
나는 몇일전에 병무청에서 ARS로 전화 오길래 사기인줄 알았는데 입대날짜를 알려주더이다......허허허
베플윤교형|2007.06.02 13:34
검찰청에서 소문내달랬다니까 왠지 귀여운데...?
베플조은희|2007.06.03 14:37
엄마 명의의 핸드폰을 갖고 다니던 어떤 외아들이 전화를 받았다 "아들이 납치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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