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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the rain

이준희 |2007.06.01 23:29
조회 12 |추천 0


기억의 조각들은...
아주 사소한 것을 계기로 불시에 찾아와
무더기로 쏟아져 버린다.
그리고는 무방비 상태에 있던
인간을 순식간에 무너뜨려 버리는 것이다
지금 이렇듯 괴로운 것도
시간이 지나가면 곧 괜찮아질것이다.
나는 아마도 또 벽을 만들테니까..
그러니 지금 이 순간만큼은 실컷 슬퍼해도 괜찮다
이런 순간들이 반복되다 보면
깨진 유리 조각처럼 날카롭게 예민했던
그 시절들의 나는 언젠가 말끔하게 다듬어진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것이다.
오랜 시간 거친 파도에 마모된 바닷가의 유리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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