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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

정찬덕 |2007.06.05 18:19
조회 33 |추천 1


익숙함이라는것이..

이렇게도 무서운것인지..

미쳐 알지 못했다..

 

나는 이미 그녀에게 익숙해져 있었다..

그래서 나의 익숙함이 그녀에게는

더 없는 실망으로 다가섰다는것을..

 

난 미쳐 알지 못했다..

 

시간이 흘러, 나의 익숙함이 잘못된것임을

알었을때..

그때 이미.. 그녀는 내 옆에 없었다..

 

몰랐다..

그녀에게 익숙해 진다는것이..

그녀와 나의 생활에 익숙해진다는것이..

그 익숙함이라는 것이..지루함이라는것을..

이별을 고하는 단어라는것을..

 

너무나 익숙하게 그녀를 만나고..

너무나 익숙하게 밥을 먹고.. 차를 마시고..영화를 보고..

 

연애의 단계가 아닌...

이별의 단계인지..난 그때는 미쳐 몰랐다..

 

익숙함...

이별의 단어인줄 알고 있지만..

 

난 지금...

그녀에게 익숙해지고 싶다.. 

 

 

[Chsn Duck.lie-eye]

2007.05.01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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