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든 고구마 쿠키,
지난번에 만든 아몬드 쿠키 완전 인기짱! 이었다;; 뒷걸음질로 쥐잡은격이었지만;; 암튼 열렬한 가족들의 요구에 이틀만에 다시 쿠킹에 돌입!!
아무래도 밀가루와 버터는 몸에 좋지 않으니 웰빙한 쿠키를 만들어보고자 레시피를 찾았다. 근데 왜 웰빙한 쿠키엔 올리브오일이니 말린 자두니 녹차가루니- 이런게 꼭 필요한거니 ㅠ
그래서 고구마 쿠키 만들었어용,
레시피 적당히 보고 있는 재료로 내맘대로!
고구마 큰거 두개를 쪄서 으깨고 한스푼정도의 버터와 한스푼 조금 넘는 설탕을 넣고 냄비 위에서 약한불에 섞는다.
노릿하게 눌러붙을 정도에 불을 끄고 달걀 노른자와 우유 두큰술이라는데- 대충 한모금정도 부었다. 콩 두유로! 또 섞어주고!
호두(땅콩이 없어서!)를 굵게 빻아서 넣고 뒤적뒤적
동글동글하게 말아준 뒤에 팬에 올려놓고 계란 흰자를 위에 발라주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동안 위잉~~~
달지 않고 맛있다*_*
그냥 고구마 같았는데 호두가 들어가서 씹는 감도 있고, 심심해서 좋은듯. ㅋ 단거 많이 드심 안좋은데 하루에 세번씩 내가 만든 과자를 찾던 할아버리를 위한 고구마 쿠키였습니다. 으흐흐
그리고 지난번에 만들었던 과자와 같은 방법에 토핑만 초콜릿을 첨가하여 만든 쿠키, 초콘드(초코+아몬드;;;;) 쿠키
베이킹파우더+ 밀가루, 섞은 뒤 아몬드 듬뿍, 호두 듬뿍, 초콜렛 듬뿍!!!
뒤적뒤적..
베이킹 컵 위에 올라간 후 오븐으로 고고씽,
(박력분을 썼다면 베이킹호일이 필요 없을듯!! 하지만 여기엔 만두빚고 칼국수만들던 중력분밖에 없어서 ;ㅁ; 반죽이 오븐에서 흐물어져..)
꺅
신기해-
지난번에 쫌만해서 다들 입만 배렸기에= 이번엔 좀 넉넉히 자신감을 갖고 했다. 할머니는 밥도 드시다말고 과자만 먹고, 삼촌도, 할아버지도 좋아해서 마음이 따땃해. 으흣-
오늘 할머니가 손이 까매지도록 따서 무쳐준 나물값은 했을랑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