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다가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네요.. ^^
다른 님들의 글의 보면 제 상황은 그리 심각하지 않은것 같은데도 아직도 힘이드네요....ㅋㅋ
400일 정도를 사귀다가 서로의 권태감으로 인해서 헤어지게 됐습니다. 몇번 붙잡기도 했지만 그녀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녀는 편한 오빠동생으로 지내는게 좋다고 했지만 전 사실 그게 쉽지 않았습니다. 쿨 한척은 했지만 제가 그녈 많이 좋아해서 그녀가 원하는데로 그렇게라도 안하면 그녈 영원히 못볼것 같더라구요....
다시 커플이 될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헤어진지 1년 8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녀잊는게 쉽지가 않네요...열심히 공부를 하면서 그녈 잊어볼까 했지만 학원에서 그녀를 다시 만나게 돼어 참 상황이 거시기 해졌습니다. 그녀는 정말 절 편한 오빠로만 생각하는데 저도 그렇게 동생으로만 대해야 하는데 제 맘은 그렇지가 않거든요...
아직도 그녀가 학원에 올시간이 되면 가슴이 제일먼저 요동을 칩니다...그때마다 삼순이의 말이 떠오르더군요..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다고....." 이런 제 자신을 볼때마다 한심할 뿐입니다...
미련할 따름이죠..... ㅜㅜ
시간이 약이라고......이 말을 여기에서 본지 2년이 되어가네여....언제까지의 시간에 다달아야 하는지 궁금하네요......저 어떻게 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