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려 달라는 언약
아직도 유효한가요.
그립다고 말했던 언어들
아직도 유효한 건가요.
그렇게 못내 하신 말들을
가슴에 새기고 기다리는데
그 기다림으로 가는
세월에 실려 가는 날 기억하시나요.
그대는..
오신다는 언약
언 제가는 지키시겠다고 하신 언약
그 언약
아직도 유효한가요.
참지 못할 보고픔이 밀려오시면
그 보고픔으로 달려오신다고 했던 약속
아직도
유효한가요
못내 다하지 못한 말들을
마음에 묻고서 가신다고 하셨던 님..
그 마음 헤아리면 가는
세월 속에 묻혀져가는 날 기억하시나요.
그대는....
기다림의 언약...
오신다는 언약...
세월 속에 색바랜 언약이 될까
야속타 하면 님그리면서 우는 세월
무정타 하면 보내는 이내 마음 아시려나...
그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