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쓰는 영화 리뷰 05 - The Break-Up : 이별후愛
흔하지 않은 이별영화... 재니퍼 애니스톤의 상황이 눈에 밟혀서 그런가... 브레드피트 나쁜놈.. ㅋ
먼저 이 영화는 만남... 그리고 바로 헤어짐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영화의 중점을 만나서 사랑하고 이별하는 스토리가 아니라.. 이별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다시한번 말하지만 특이한 구성의 영화... ^^
이하 내용은 스포일러성 글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야구장에서 만나 첫눈에 반해서 작업에 들어가는 Prologue.. 그러고 나서 바로 헤어짐이다... 사귀는 과정은 사진으로 보여주는.. 화끈하게 짧다.... ㅋ 그로 인해 영화의 시작은 바로 권태기로 넘어간다.. 집안일을 도와주기는 커녕 도와달라고 부탁해도 제대로 하는 일이 없는 남자친구에게 제대로 화가 난 나머지 헤어지자고 말해버린다...
서로가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선뜻 서로에게 다가갈 용기가 부족하고... 주변사람에게 상대방을 다시 내 곁에 오게하기위해 조언을 구해 실행에 옮겨보지만 오해만 낳고 상황은 더 악화될 뿐이다... 그러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도 느끼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가 했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 그들은 그렇게 헤어진다... (그래도 마지막에 일말의 건덕구지는 남겨놓는구나... ㅋ 합쳐질 가능성..)
영화를 보는 내내.. 왠지 애니스톤의 상황이 떠오르면서.. (이건 언론플레이야.. ㅋ) 아무튼 집중이 더 잘되는 느낌? ㅋ
사소한 말다툼으로부터 시작해서 결국에는 헤어짐이라는 과정까지 가게되는 보통의 연인들의 결별과정을 순수하게 그려내고 있는 이 영화.. 왠지 한번쯤은 이런적이 있었는데...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라고나 할까나...;;
처음에는 '안 어울려..' 라고 생각했던 배우들이 점점 보면 볼수록 빠져들어 그 둘이 아니면 연인이 안될것 같은 분위기까지 몰아가는 연기력은 외국영화의 장점!! ㅋ (연기력, 연출력하나는 죽인다니까.. 역시 돈을 처발라야대.. ㅋ)
생각외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런영화였어.... 예상외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