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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도대체 뭐하자는 거죠?

칭구 |2003.02.12 01:48
조회 1,417 |추천 0

칭구가 머리를 싸매고 있네요.

뭔얘긴가 하니

몇년전에 내 친구가 사귀던 남친과 끝내고 남친의 칭구와 사귀게 되었지요.

결국 서로 좋은데 끝낸 친구가 부담이라 극복하지 못하고 남자가 떠났어요.

글고 다시 몇년후 떠난 남자랑 다시만나 못잊겠다고 다시 사귀자 했더니

자긴 지금 여친이 있다 너도 행복해라 하더래요. 그 친구가 극복이 안된다고.

잊고 산지2년 그 떠난 남자가 돌아와서 하는 말이 널 못있겠다고 니가 넘 좋다고 하더래요.

내칭구도 그남자 못있고 있었는데 다시 돌아와 기쁘기도 했지만 상처받을까봐 조심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그남자 다 정리되고 너한테 온거니까 잘해보라 잘해주라 했는데

왠일입니까!!!

술취한남자 한다는 말이 아직 여친도 만나고 있다고.

근데 니가 넘 좋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더라네요.

여친을 사랑하냐 물었더니 그건아닌데 좋아한다고 말한적은 있다네요.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는데  니가 넘 보고 싶었다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대체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는지 울컥합니다.

내칭구 넘 좋아했으니 상처도 클텐데 걱정입니다. 잘해보라고 부채질까지 했으니...

후~~~세상에 그남자 붙잡고 싶어 하는 내 칭구에게 해줄말이 없슴다.

이 남자 뭐하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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