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너무 좋아
생각만 해도
내게 산소 같은 여인이야.
예쁜 꽃이 아니어도
향기 좋아 사랑받는 라일락처럼
그렇게 당신이 좋아
장미보다 더 마음 예쁜
당신 가슴에서 피어나는 향기가
날마다 나의 이성을 훔치기 때문이야.
언제부터인가
그대를 느껴야 사는 사랑의 곤충이 되었어.
당신과 사는 일은
때로는 정말 꿈같아,
내게 드라마 같다는 걸 알고 있니,
아름다울 때도 있고
사랑스러워 어찌할 줄 몰라
보기에도 아까운 당신일 때도 있지.
내게로 하얀 목련 꽃으로 백합 향으로
날마다 나의 기쁨이 되며
잠자고 일어나는
나의 안식처이며
나의 피난처 당신이란 걸 알고 있니.
우리 작은 힘 다하기까지 늙어가도
외로운 날들은 만들지 말자
안아주며 입 맞추자
만져주며 사랑의 기쁨을 나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