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연 : 설경구, 김남주, 강동원, 김영철
최강 로맨스...그놈 목소리...스쿠프(Scoop)등 한번씩은 접하고 싶은 영화들이 많았었는데 다수결에 의해서 보게 된것이 바로 '그놈 목소리'였다...실제로 91년도 경에 일어난 어린이 유괴사건을 극화시켜 만든 것이라길래(원래 실화배경의 영화가 재밌는것은 사실이지 아니한가???)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를 관람했다.
음...뭐라고 써야 좋을까나...ㅡ.ㅡ;;; 정말 실제로 애를 잃어 가슴아파하는 것같은 연기를 선보인 설경구와 김남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유괴범과 가족간에 협박전화...그런 유괴범을 결국은 잡지못하는 경찰들...실제로 애를 키우고 그런적이 없는 나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느낌이 와닿게 하는 영화였다...정말 남의 일이 아닌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텐데...라는 생각을 계속 되뇌이고...나도 모르게 혀를 차며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다...ㅡ,.ㅡ;;;
이제는 공소시효 만료가 되어버린 사건이지만...그래도...그래도 반드시 잡아줬으면 하는 마음때문에...엔딩에는 실제로 '그놈 목소리'가 녹음된 것이 나오며 영화가 끝났었다...행복한 가정의 파괴를 부르는 이러한 범죄들이 이제는 사라져야 할텐데...안타까운 마음만 계속 들게 하는 영화였다고 말할 수 있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