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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 시간으로 돌릴 수 있다면,
그 희망이라도 잡을 수 있다면..
민용이가 '민정'에게 프로포즈를 했다며
신지에게 끝내 통보를 하고 말았다.
처음 의연하게 대처하던 신지는 민용이를 집에 돌려보낸다.
그리고 하염없이 눈물을 쏟는다.
민용이는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다시 까페에 돌아왔는데,
처절하게 울고 있는 신지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리고. 민용이는 조용히 끄트머리에 가서 앉는다.
바라본다. 그리고 엔딩-
거기에 성시경의 가 흐른다
차마...
작사 양재선/ 작곡 김형석/ 노래 성시경
저기 저 문을 닫아요 우리의 추억이 흩어져요
슬픈 눈 하지말아요 또 다시 그댈 안고 싶어져요
이제 부질없는 일이죠
내마음 애써 추스려야죠
그대라도 내가 아끼는 그대라도 돌아서는 발걸음
아프지 않아야 하는데
내가 슬픈건 그대 모습 나의 앞에 두고도 할 말을 다 못하는 거죠
입술을 깨물죠 또 발끝만 보죠 눈물이 자꾸만 차올라
편한 표정 지으며 또 웃음 보이며 잘가라는 말
해줘야 하는데
입술만 떼어도 눈물부터 흘러 와 떠나가는 맘 슬프게 할까봐
그댈 사랑한다는 말 차마 하지 못했죠
그댈 기다릴거란 말 차마 하지 못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