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감사합니다.
제가 그렇게 큰 잘못을 했는지..지금 알았어요.
저 첨엔..떠보려하기 보다는..
남친이 동굴 들어가고 하는게 잘 이해가 안갔어요.
그래서..이 남자가 정말 날 사랑하지 않는다면 헤어져야지.이렇게 어떻게 사귀나..싶어서
그런 메일 보낸거에요..
헤어지자고 딱 한것도 아니구요.
제가 조금 코너로 몰긴했어요.--;
나한테 아주 조금만 잘해주는게 그렇게 힘드냐??
그렇다면 우리가 운명인지 생각해보자
(남친은 항상 우리가 운명이라 자기가 비록 상황이 어려워서 못해줘도 제가 이해해줄거라고 했거등요)
니맘이 확실한데도.그렇게 행동할수 있는지..생각해봐라
나도 널 이해할수 있는지 생각해보겠다.
그리고 니 맘이 확실하다면 연락하고, 아니면 연락하지 말라고.
(제가 소심하니깐..남친한테 그런말 듣기 싫어서.그냥 혼자 정리하겠다고 한거에요)
남친 이걸로 싸우기 3일전까지만해도..
제가 바람펴도 자기는 이해할수 있을거 같다고.하던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저 메일 보내고.바로 후회했지만 사실 회사메일로 보내서 발송취소도 안되고...
그래..남친도 나 속 마니 썪였으니깐..믿어보자.한거였구요.
그래서 6일뒤..연락이 없어서..
제가 "바람펴도 이해하겠다며.다 거짓말이었어?"하고 보냈더니
남친답멜로..
이렇게 온거구요..
네가 그렇게 메일 보낸거보며 생각했어 하루하루 사회생활이 힘겨운 나를 이해해주지 못하는걸까 내가 바라보는너, 누군가가 너만을 위해 있길 바라지 그렇지 않다면 떠나는 아이구나 하지만 난 그럴수 없어 지금의 내 직장도 나의 꿈도 모든 상황도..병원다니고 있어 세균들이 내 망막을 갉아먹고 있는 내 건강상태도...이제 너의 이해심 구걸하지 않으려해 운명이란거 인연이란거 나 믿으니깐 설령 네가 내 운명이 아니더라도
그리고 메일받고, 한시간뒤에 전화했는데 안받네요..
시간이 늦어서 자야되니깐 그런거 같기도한데...
그래서 어제 메일 한통을 보냈어요
그냥 변명하겠다고..
그런 이유로 너 떠나려 한적 없다고.
그메일 보내고, 나두 후회했지만..그래도..
그냥 너도나 속 많이 썪였으니깐...니가 헤어지잔말 하는거 진짜 싫어하는거 알지만
그래도 나 이해하고 잡아주길 바랐다고
그래서니가 잡아주면.나 정말 어떤 상황에서도 섭섭해하지 않으려 했다고..
내가 바라는건..
그냥..힘드니깐 다음에 꼭 보자.하는 말한마디
선물이나 이벤트도 아닌 따뜻한 말 한미다였다구..
우리 이렇게 헤어지는건가 생각하니 참 허무하다고
더 힘든일도 많았는데...
그냥 니 조건이 아닌 널 좋아하는 여자친구로서 그정도 투정은 부릴수 있다고 생각하고
나 그동안 잘해왔다고생각한다고...바다처럼 마음이 넓진 못했어도 보통여자들보다는..
널 운명이라 믿고싶었고, 믿었다고...
이렇게 보냈는데..이상한가요???????남친 맘 움직이기엔 부족한지??
많은 분들이 꾸준하셨듯..
제가 잘못한거 알아요..
하지만, 저도....정말 그동안 많이 참았어요.
2달동안 남친 슬럼프다...회사에서 스트레스 많이받아서....
동굴도 많이 들어가고, 저에게 무심했지만.저 잔소리 한번 없이 참았어요..
남친은 좋은 회사지만 바쁜 회사다닌다는 피해의식같은게 있어요
그래서 항상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죠..
제가 잘못한거 알지만..
남친..잡을수 없을까요?
친구들은 잡지 말라고해요..니가 잘못한거 하나 없다고.
이게 여자와 남자의 차이인가봐요
남자입장에서는 떠볼려고 헤어지자고 하는거 절대 이해못하는거죠????
제가 잡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남친 마음 이미 돌아선건가요?
저 메일이 헤어지잔 뜻인가요??
근데 설령 운명이 아니더라도..라는 말은 아직은 운명일지도 모른단 뜻 아닌가요??
너무 힘들어서 아프네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