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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음 .. 그리고 결심●

민초롱 |2007.06.30 19:45
조회 44 |추천 0

 


 

어느덧 6월 마지막이 되어버렸다 ..

그리고 난 익숙한 곳에서 낯선 삶을 살게되었다 .

처음엔 무섭고 외롭고 힘들었는데 -

점점 익숙해져 갔고, 이젠 오히려 이고요함이

친구가되어 내게 돌아왔다 .

 

사람은 누구나 성장하는 거겠지 .

그리고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살아가고 있겠지 -

나역시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외롭지만 고요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는거겠지 -

하지만 떨쳐버릴 수 없는건 혼자해내야 한다는 믿음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다 .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또 조금은 들뜬 부푼 마음을 진정하고

걱정해야 할것들은 미리 걱정하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하고

세상과 타협하는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

 

요즘들어 사진과 여행에 관련된 책들을 찾아나선다 .

인터넷 서점과 그동안 다른 지역에 갈일이 있으면 빠지지 않고

발품을 팔고 물어물어 서점을 찾아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놓고 

눈여겨 사고싶다고 찍어놓은 것만해도 서른권이 훌쩍 넘어버렸고

순식간에 읽어버린 것만 세권에 - 빌린것만 두권이 더 남았다 .

 

일상의 탈출을 꾀해서가 아니다 .

앞으로의 미래에 펼쳐질 내모습을 상상하는 길이리라 -..

여건이 된다면 그책들을 한권씩 사드릴 생각이다 .

물론 돈이 없을때는 지금처럼 빌려서 읽고 가슴에 담아놓았다가

살 생각이다.

 

그리고 그 모든 책들을 다 사갈 무렵엔

돈을 모아 여행을 떠날것이다 .

일주일간의 여행이 딱 적당하겠지 ..

 

그리곤 돌아 볼 것이다 .

앞으로 내가 견뎌내야할 수많은 것들과

게중에 맞서 싸워야 할것들, 그리고 안정적인 삶에 대해 .

 

이겨내겠다 .

인정이라는 단어보다 당당함이라는 단어를 사랑하겠다 .

그것이 바로 내가 앞으로 살아갈 ㅡ

나만의 목표이자 꿈의 지침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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