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오다가다 만난 사람이라고
또 한번 저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그저 그렇게 알던 사이라고
또 한번 저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이젠 까맣게 잊혀져 가는 사람이라고
훗날 저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참았던 눈물을 기여이 터뜨리며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저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오다가다 만난 사람이라고
또 한번 저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그저 그렇게 알던 사이라고
또 한번 저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이젠 까맣게 잊혀져 가는 사람이라고
훗날 저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참았던 눈물을 기여이 터뜨리며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