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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오은주 |2007.07.11 11:40
조회 43 |추천 3


책상 서랍을 뒤지다 우연히

그 사람과 관계된 물건을 발견하거나

그와 함깨 들었던 음악이 라디오에서 나오면

까맣게 잊은 줄로만 알았던 얼굴이 떠오릅니다  

 

좋았던 기억에서부터 잊고 싶은 기억까지

무엇하나 소중하지 않은게 없습니다

그 사람도 그래 준다면 좋을 텐데...

이렇게 생각하는 나를 보면 깜짝 놀랄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기대하는 나의 욕심 때문에...

아직도 많은 걸 기억하고 있는 그 부질없음에...

하지만 놀람도 잠시,

다시 일상에 빠지고 나면

모든걸 잊게 되는 그런 반복들이

내 삶을 지탱하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ㅡ[파페포포 투게더] 중에서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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