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싫어하는 우리의 꿈나무들에게..-
최근 유독 "한국같은 나라에서 떠나버리고싶어요!!"랄지,
"한국은 썩은 나라야!!!!"랄지 하는 말들이 참 많이 오간다.
사실이다. 정치도 썩었고, 교육도 썩었으며, 경제도 썩었다.
권력있는 사람들은 전부다 자기 이익과 실속 챙기기 바쁘고
서민들은 안중에도 없으며, 학생들은 그들의 봉이다.
그러니 "좋아, 이 엿같은 대한민국! 내가 버려버리겠어!"
하면서 날래 외국으로 튀어버리는 학생들이나 어른들을 자
주 보게 된다.
어째서? 왜 외국으로 튀면 모든게 다 해결될거라고 생각
하는데? 자국에서도 못하는 사람이 외국가면 잘할 수 있다
는 그 무지막지한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거지?
내가 하고픈말은...외국가도 사실 다 똑같다는거야. 다를게
하나도 없어. 어딜가나 다 썩어있는게 요즘 세상이야.
말이지, 그런 자신감이나 능력이 있다면 이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네 손으로 바꿔보려고 해보는건 어떨까? 이 대한민
국 뿐 아니라 이 세상을 네 손으로 바꾸려고 해봐. 그런 꿈을
가져. 세상은 널, 그리고 날, 그리고 우리를 중심으로 도는거지,
그런 녀석들 중심으로 돌게 하자니 억울하지 않아?!
하지만...그렇다고 해도 정 그것이 어렵다면....체제에 순
응하고 살아. 어느나라를 가던 똑같아. 기왕이면 체제에
순응하면서 최대한 자신이 맡은 본분에서 최선을 다한다
면 세상은 널 따뜻하게 받아들여줄거야.
얘들아. 큰 꿈을 가져라. 이 세상이 마음에 안들거든 네 손
으로 바꿔보려고 해봐!
그럼 오늘도 시험에 망했다고 교육제도를 탓하고 앉아있는 한
고등학생 친구의 푸념을 신나게 듣다 온 형은 이만 간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