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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연상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김지훈 |2007.07.16 10:44
조회 70,734 |추천 715

저는 현재 22살

그녀는 28살

6살 차이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만나서

이모 이모하고 지내다가

너무나도 좋고 끌려서 고백하고 사귄게

벌서 1년 반이 되었네요

 

그치만 저저번주에 그녀가 일촌명을 바꾸고 

커플다이어리를 해지 하면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헤어진 이유는

첫번째 결과가 불확실해서 자기가 불안해진다

이게 가장 큰 이유인거 같더군요

 

두번째

전화 받을때 짜증내는 목소리여서 상처받았다고 하구요

 

세번째

머리 자른거 못 알아봐서 섭섭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잘못했다고 잘한다고 하면서 얼굴을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겨우 얼굴을 보면서 카페에서  

하고싶던 얘기를 했습니다

 

그녀와 제가 지금 더 연애를 해봤자 그녀가 말하길

너와 나한테 플러스 마이너스 될 것이 없어서 제로가 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말하길 나에게 결과를 보여줘 너를 믿을 수 있는 결과를 보여달라고

 

그녀가 요구하는 바는 취업이나 혹은 제가 홀로 설수 있는 것을 말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게 불확실하니 저보다 나이 많은 그녀 입장에서

충분히 불안했을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되어지더군요

 

그래서 제가 결과를 보여주면 저랑 다시 사귈래요? 이러니까

그때 되서 너가 가지고 온 결과를 보고 생각해보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편지를 주고서 계산을 하고 누나는 화장실 간 사이에

편지를 다 읽어보았나 보더군요

제가 누나에게 편지 다 읽고 문자로 감상평 말해달라고 하니까

"얼렁 데리러 와 그렇다고 별볼일 없는 능력 가지고 오지말고 "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지금으로서는 헤어진 상태이긴 하지만 제가 매일 일어나라고 전화하고

밥 챙겨드시라고 그러고 누나한테서도 연락이 오긴 오지만 많이 뜸합니다.

그러니까 연애할 때는 누나가 연락 많이 오고 그랬는데

헤어지고 나니 상황이 정 반대가 된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거기다가 지금 제 상태가 누나한테서 문자나 전화가 안오면

굉장히 안절부절하고 제가 전화하면 꼭 무언가를 잘못한거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서 지금 제가 생각했던 미래에 대해서 하나씩 준비

하고 있긴하지만 불안이 발목을 붙잡는거 같아서 참으로 힘듭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

열심히 더욱더 노력해서 취직해서 앞에 멋지게 나타나고 싶지만

그 전에 다른남자가 채어갈까봐 무섭네요

 

아예 놓아주는게 그 누나나 저를 위해서 더 좋은 것일까?

라고 생각도 되구요

 

저에게 도움을 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도 많이 사랑해요 누나

 

 

추천수715
반대수0
베플이기환|2007.07.18 05:04
군대는 가야지.............................................
베플이수지|2007.07.18 12:45
와... 난 여자 입장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이해 간다. 동갑사귀어도 힘들던데 6살 차이에.. 군대문제도 있고 아직 사회경험도 없고... 여자 쪽이 서른 중반정도에 결혼하겠다고 생각한다거나, 혼수에서 결혼식 비용, 신혼 살림 모두 혼자 지불하겠다고 계획하지 않는 이상 결혼은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그리고 한쪽이 학생이고 한쪽이 직장인이라는 것은 비단 수입과 지출만의 문제가 아니다. 비슷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어야 그 스트래스 이해하고 대화가 되는 건데... 그 때문에 느껴지는 이질감이 정말 사람 외롭게 하는 거다. 군대 갔다온다고 해도 마냥 좋을 일인가.. 그 때정도 되면 복학이다 뭐다 자기 앞가림하느라 바빠서 먼저 관심 줄일거고 어리고 이쁜 여자들 엄청 눈에 들어오는데.. 서른 넘어서 당해낼 자신 있다하면 대단한 자신감이다. 나이 28이면 이미 26에 이런저런 생각 많았고 계산 끝났을 거다. 그런데도 1년 반이나 만났다면 정말 많이 사랑하고 세상과 많이 싸운거다.
베플장재영|2007.07.18 00:26
여자 나이 28이면 주변에서는 결혼하라고 압박이 들어오죠. 명절이 싫어지는 시기이기도 할겁니다. 그런데 막상 아무것도 해논게 없는 22살의 남자와 교제라면 (오해 없으시길.) 주변에 소개시키기가 참 난감합니다. 아직까지 남자는 부양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이상이고 결혼은 현실이니까요. 조건조건 하지만 사랑만으로는 살 수 없을겁니다. 남자의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것은 매우 불안한 것입니다.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두려운 것과 같은 것이죠. 저는 항상 헤어지면서 많은 것을 얻습니다. 상대방이 무엇때문에 헤어졌는지를 알고 고치려고 노력하죠. 결과적으로 이별은 사람을 한 단계 성장시키더군요. 자기계발에 노력하세요. 연봉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연봉이 높아지니 평소 관심없던 주변 여자들도 관심을 보이더군요. 아직 까지 남자는 능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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