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없이 이어지는 작은 인연들.....
어제와 오늘의 내가 있는 상황이 다르듯
같은 사물을 바라보는 마음도 달라진다.
어제 가졌던 마음과 지금의 마음이.
어제는 이뻤던 꽃이 오늘은 싫어지고
어젠 그토록 밉던 것이 오늘은 정감이 간다.
왜일까?
날씨때문?
흐르는 음악때문?
스치는 바람때문?
날씨도 음악도 바람도 아닌
내가 지니고 있는
그렇게 바라보는 나의 마음때문이다.
어제는 마음을 그렇게 다스렸고
오늘은 마음을 이렇게 다스렸다.
흐르는 음악에 맞춰서 마음이 변했고
흔들리는 바람때문에 또 마음이 변했고
무더운 날씨때문에 그렇게 마음이 변했다.
모든 것은 마음이 그렇게 바라보는 것이다.
마음이....
지상으로 이어진 계단을 바라보며
더위를 식힐 소나기가 퍼붓기를 한없이 기다린다.
음악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