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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윤희옥 |2007.07.27 00:10
조회 19 |추천 1


"별로 말이 없군요."

그녀가 말했다. 처음 듣는 말이라 낯선 느낌이 들었다.

"그거 알아요? 말이 별로 없는 사람은
마음속으로 많은 말을 하고 있다는 거."

마음속으로 많은 말을 한다는 건 무슨 뜻일까.

"사실 나도 말이 많은 편이 아니에요.
하지만 그건 그리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사람들이 멀어져 가거든요."

 

- 모리 준이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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