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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쓰고있는 높임말들을 고치자

김인경 |2007.08.01 10:13
조회 21,978 |추천 244

매장, 은행등등에 가보면 우리는 항상 이런 말을 듣습니다.

 

"네, 5000원이세요"

 

"수수료는 1000원이시구요. 여기 도장 찍어주셔야돼요."

 

심지어 식당에서 이런 경우도 있었지요.

 

본인: 이게 뭐예요?

종업원: 아~ 그건 낙지세요~

본인: (이 분이 낙지라는 분이시냐고 말하고 싶었는데 참았음)

 

 

여러분들은 위와 같은 말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연스럽게 들리시나요? 아니면 어색하게 들리시나요?

 

저 위에 문장들은 매우 어색하고 잘못된 높임법이 사용된 문장인데 우린 흔히 듣고 있습니다.

 

손님을 상대하는 곳에선 손님에겐 친절해야 하므로 저렇게 아무 대상이든 마구 높여버리는게

 

관습이 돼버렸는데요.

 

다음과 같이 말해야 맞습니다.

 

"네, 5000원입니다"

 

"수수료는 1000원이고요. 여기 도장 찍어주셔야돼요."

 

본인: 이게 뭐예요?

종업원: 아~ 그건 낙지예요~

 

이렇게 말해도 충분히 내게 말을 높여서 하고있구나하는 생각이 드는데 왜 저렇게

 

굳이 높임의 선어말어미 '-시-'를 넣어가며 잘못된 높임말을 써서

 

비문(非文)을 만들어내는건지 이해가 안 되는군요.

 

과도한 친절의식이 오히려 우리의 국어를 망치고 있습니다.

 

 

  ======================================

 

 

ㅎㅎㅎㅎㅎ그러고보니 저도 실수했네요.

 

 안돼는군요--->(X)

 

되는군요가 맞죠.

 

되는 "하" 돼는 "해"로 대입해보면 되는것을....

추천수244
반대수0
베플정수지|2007.08.01 12:01
난 특히 방송인들이 우리나라를 저희나라라고 하는게 제일 듣기 싫더라.. 틀리다랑 다르다를 잘못쓰는것도...
베플김태형|2007.08.01 12:12
난 인터넷에서 " 누가 낳냐 " 이러는거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르던데...
베플주객전도|2007.08.01 11:18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품가게 가면 "보습과 미백 함께 되시구요 요즘 인기상품이세요~" 옷가게 가면 "고객님 체형에는 이 디자인이 잘 어울리시구요~ 가격도 저렴하시고~ 질리지 않는 스타일이세요" 음식점 가면 "실례합니다 주문하신 식사 나오셨습니다" 이럴수가 고객이 제품보다도 하등하다니.................. 이건 주객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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