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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유혜진 |2007.08.02 21:52
조회 93 |추천 1
 

비 오는 날에

나는 빗물이 되고 싶다.

그리운 당신의 어깨를 촉촉이 적시는

빗물이 되고 싶다.



비 오는 날에 나는 강가에 피어오르는


하얀 안개가 되고 싶다.

그리운 당신의 온몸을 감싸 안아 줄 수 있는

하얀 안개가 되고 싶다.



비 오는 날에 나는 내리는 비를 맞으며

하염없이 걷고 싶다.

그리운 당신의 우산을 기다리며 하염없이

그 길을 걷고 싶다.



비 오는 날에 나는 비를 따라 흩날리는

작은 바람이 되고 싶다.

그리운 당신이 머무는

그곳으로 내 향기를 날려 보낼 수 있도록



어딘가에서 나를 향해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줄

그리운 당신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당신의 향기를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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