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살, 첫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철이 없어서 인지 돈을 너무 헤프게 쓰는가봐요;;
보통 핸폰요금 많으면 15만원나오구요;;
다달이 적금붙고 하면 50만원정도 남거든요;; 근데
어떻게 사람이 살면서 밥만 먹고 살수있어요;; 가끔 친구덜 만나서 술한잔 하고
이것저것 사다보면 얼마 않남습니다. 전 보통 유흥비는 별로 않나가는데
옷사고 신발사고,, 그런게 마니 나가더라구요..
사건은 어제 저녁,, 아빠가 통장좀 보자고 합니다.
그래서 보여드렸습니다. 그날 저녁 통장정리를 싹 해놔서 변명도 못하공;;
보여드렸어요;; ... 한참을 보더니 왜이렇게 돈을 많이 쓰냐고.. 어떻게 지엄마랑 똑같냐고..
하더군요;; 도대체 뭐에 쓴거냐고.. 물으시더군요;;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그때부터 혼나기시작...-_-;; 제가 담부턴 좀 아껴쓰겟다고.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결국엔 통장은 아빠가 관리를 하겠다고 다시한번 이렇게 쓸때없는데 돈쓰면 알아서 하라고
한달에 10만원씩 용돈타서 쓰라고 하시곤 나가시더군요;;
통장 관리 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카드는 왜 않가져가시는지-_-ㅋ)
아무리 제가 철없어서 그런거 가지고, 통장관리를 하시겠다는 아빠.. 이해할수 없습니다..
물론 저를 위해서 그러시는건 압니다.
근데 그 뿐만이 아니고.. 사사건건 잔소리하십니다.
제 하루 일과는 365일 똑같습니다.
아침에 6시반에 일어나서 출근준비하고
아빠랑 같이 출근하고,, 아빠랑 같이 퇴근하고.. 직장이 좀 외진대 있어서 태우러오시거든요;;
요즘은 학원다니느라고 10시에 집에 도착하는데..
저도 퇴근하고 친구만나고 싶고 그러고 싶은데;
큰맘먹고 주말에 친구 만나로 나간다고 하면 집안일좀 도우라 하시며 나가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랑 점점 사이가 멀어지고..
사소한것도 하나하나 잔소리하시니깐..
화장실 불 않끈다고,, 전기세 마니 나온다고 불끄라하시고, 전 저녁 생각없는데 먹을때 같이 먹으라하시고, 저녁먹으면 전 좀 늦게 하고싶은데 바로 설거지 하라고 하고,,
어디나가있을때 전화 하면 꼭 받아야 합니다..-0-;;;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제가 철 없고 배불려서 하는 그런 어리광이라고 너무 어리석다 하시겠지만..
365일 이렇게 생활한다 해보싶시오,
휴,, 전 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