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기란 녀석이 참 웃겨요
용기란 녀석은
처음에 나에게 상대방에게 다가가는
위로와 격려를 해주지만
상대방이 나를 거절하면
용기는 도리에 나에게 상처가 되어
나를 공격하네요
배려라는 녀석도 참 웃겨요
배려라는 녀석은
처음엔 나에게 그에게 다가서지 않는 것이
그를 위한다고 말하지만
조금의 시간이 흐르면
배려는 도리어 나에게 고통이 되어
나를 공격하네요
결국에 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시간만 계속 흘려보내네요
그러는 사이 그는 나에게서 점점 멀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