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성,여성 분들 보세요. 병역,출산문제 이제 그만...!

그만합시다.. |2006.07.26 13:55
조회 86 |추천 0

어떤 남성분의 발언이 여기 올라와 있길래 저도 답답해서 올립니다.

뒷북이지만 어쨌든 다들 생각해보신 문제니까.. 그냥 올릴게요.

 

 

왜 이렇게 막말하는 분들이 많으신지요?

글쓴이가 막말했다고 막말로 대응하면 대체 어디서 합의점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글쓴이가 여자도 군대보내라고 했다고, "니 딸, 니 엄마나 보내라"느니, "아니꼬우면 법을 바꾸라"느니

"니가 생리해봐라"느니.. 하는 저질적인 대응으로 어떻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겠습니까...

 

네, 맞습니다. 옛날부터 우리나라 여자들, 정말 많이 당했죠. 남자에 비해 약한 몸이기에 전쟁이 잦았던 옛날엔 정말 찬밥신세였죠. 그래도 오늘날 이렇게 조금씩 사회에서든 생활에서든 여자들의 입지가

커지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평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여성 여러분, 남성 여러분.

언제까지 출산과 병역을 비교하실 겁니까?

병역은 의무입니다. 생리 및 출산은 생물학적으로 여성에게만 주어진 일이구요.

이 두개가 어떻게 비교가 되길래, 남자는 "애 안날꺼면 군대가"라고 하시고 여자는 "니가 생리해봐" 라는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여성 여러분.

솔직히 당신들도 느끼지 않습니까?

"힘들고 어려운 일은 남자가 해야지. " "남자는 좀 여자를 지켜줘야지 ."

신체적으로 볼 때는 여성이 남성보다 약할 수밖에 없으니까, 강자가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맞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요즘 여성분들은 아예 저 사상이 머리에 박혀있습니다. 저걸로 이제는 매너

따지더군요.

생리통. 힘든 거 압니다. 어쩔 때는 일도 못해요, 너무 아파서요. 

출산은 또 어떻구요. 나중에 출산할 생각하니 머리가 벌써 하얘지는군요.

하지만 이게 어떻게 비교대상이 되겠습니까?

남성 여러분.

군대가기 억울하다고 해서 출산 안하면 군대가라니요? "너도 해봐라 얼마나 힘든지" 라니요?

힘든 거,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무입니다. 우리나라 법에도 나와있는 의무예요.

불평을 하실 거면 그런식으로 하심 안되지 않겠습니까? 물론 여자분들이 "남자가 군대도 안가고 뭐하는거냐"  라는 식의 발언을 해서 더 여성들과 부딪치는 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여성이

저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시각차이입니다.

누가 먼저 시작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여자는 무조건 남자에게 기대기만 해선 안되고, 또 남자는

여자도 군대 같이 가라는 식의 무조건적인 발언을 해선 안됩니다.

 

최선의 해결책은 여자도 군대가야 한다는 법 제정보단 군 생활을 조금이라도 개선시켜야 한다는 방안으로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게 안되니까 이러고있지" 이런 말씀 하실 걸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여자도 국방의 의무를 져야한다는 법 제정보다는 차라리 군 생활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는 것이 더 빠른 방안이라고 봅니다.. 물론 오늘 내일일은 아니겠죠. 그렇지만 남성,여성 여러분. 지금 남자-여자의 충돌을 막고,

다들 합심하여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군 생활 개선이라 함은, 병역기간동안 주는 월급을 더 올린다든지, 또 그 월급이 문제가 된다면

여자도 병역에 지원할 수 있게 해준다든지 하는..(죄송합니다 제 머리가 여기까지가 한계라 요런 것밖에는.. 머리 좋으신 분들이 상의하면 더 좋은 것들이 나오겠죠?)

 

이게 비단 제 생각만은 아니겠죠. 다들 하고 싶은 말씀이었겠지만, 다들 남성, 여성이라는 입장아래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하셔서 미처 이런 말들을 못하셨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제 제발.. 출산,생리=병역 , 출산,생리<병역  , 출산,생리> 병역

이런 논리 집어치웁시다..네?

정말 말싸움할 가치도 없는 논리입니다... 

 

이런 걸로 싸우지 말고, 이제 남자여자 합심해서 좀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봅시다.

다들 아시잖아요.. 저만 이런 생각 갖고 있는 거 아니잖아요.

 

이제 그만!!

 

 

악플은 싫어요..-_-;;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