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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찾아온 인연 과 결혼정보 회사 실상

천둥새 |2006.07.26 14:04
조회 1,415 |추천 0

내나이 서른둘...  주위의 시선이 따갑게 느껴지는  oldboy 외다.

톡을 보며...이놈의 세상 비판만 하다.. 하도 답답하여 이렇게 글을 쓰게됨..

 

첫사랑에 실패하고 그동안 여자를 멀리했었지요.

그 첫사랑 나버리고 가서 돈잘버는 남자 만나 애 둘낳고 잘 살고있다더만... 요

서른두살 인생의 유일한 연애사 였다오.

두달 사귀고 군대가서 배신당했던 나로서는 모든여자들이 다 똑같이 보였답니다.

 

 

그런 나에게..10년만에.. 처름 설레임을 알게 해준 그녀..

유명?결혼정보 회사를 통해 알게된 그녀..

이쁘지는 않았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매력이 넘치는 그녀..

그녀에게 난생 처음 행복을 느끼고.. 내인생을 올인하고 싶은 맘까지 들었다.

그러나.. 그녀.. 너무 바쁘다..

일은 둘째 치고..  무슨 동호회... 아는 남자들도 많고..  아마 나몰래 계속 선을 보는것 같다..

여기서 말하지만..여러분..

절대..결혼정보회사 가입하지 마시길..

결혼정보회사...1년안에 장가 보내준다고 온갖 감언이설로 사람 꼬셔서..

100만원이나 되는 거금을 투자하게 만든다는 사실..

 어쨌든 꼬임에 넘어가 가입한 내 잘못이 크지만..

여러분은 나같은 실수 하지 마시길..

결혼정보회사... 무신 인간이 카드 돌려 막기도 아니고.. 이남자 저여자.. 막 돌려서 아무나..

(매칭은 무신..) 소개시켜준다오..

아마 내생각인데..매칭이라는거..

그거  똑같은 사람한테 소개시켜 줬던 사람 중복되지 않을려고

이리 저리 피해서 잘 소개시키는거 아닌가 싶소..

둘이 잘돼서 연락하고 있는 상태에도 계속 전화해서.. 상대 몰래 다른사람 소개시켜 주고..

이게 무신 결혼정보 회사요.. 사람갖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소개시켜 준사람이랑 잘돼라는 건지..ㄹ

 

얘기가 빗나갔네 그려..

 암튼  그녀..

집안도 복잡하고 우유부단한성격..

자기 좋다는 남자 뿌리치지 못하고.. 모든남자들의 우상이 되고픈..

그런 성격의 소유자 더이다.

그녀왈.

천천히..시간을 갖고 기다려 달라.. 많은 사람 만나보고 싶다..

많은 사람 만나보고 그래도 나 같은 사람 없다고 느껴질때 

그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소리겠죠.

 

내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이제 막 결혼해도 애 낳아서 초등학교 들어갈 나이되면 40..

현실적으로 생각해도 답답하더이다.

그녀  연락이라도 자주 하면.. 모르겠는데..

바쁘다고 해서  자꾸 연락하면 방해되고 귀찮아 할까봐..

문자만 하고 기다리기만 했더니..(답장도 잘 안합니다)

전화 한다고 하고 안합니다.

며칠을 잠을 설치며.. 눈물까지 나더이다..이나이에..ㅜㅜ

그동안 뭐 하며 살았는지...연애라도  실컷 해볼걸..

 

얘기를 해야 알지.. 얘기 안하면 상대방이 무슨생각을 하는지 모른다네요.

누가 모릅니까? 독심술을 하는것도 아니고..

말할 기회를 줘야 말을 하지.. 바쁘다면서..

얘기를 왜 안하냐는 말은 어느나라 대화법인지..

그러면서..

자기는 충분히 자기 마음을 전달했고..내가 알고 있을거라 생각했다 더군요

(언젠가 그녀.. 내가 자기가 알고 있는 남자들중에 제일 믿음이가고 호감이 간다고 얘기한적 있음)

자기는 호감없는 사람하고는 연락을 안한다는군요.  근데 나하고는 연락한답니다.

서서히 믿음이 안가더군요.. 나를 이용하는것 같이 느껴지고..

다른사람 만나서도 이런말 할수도 있고..

한달동안 몇번 만났습니다.. 그시간 모두 길어야 3시간이었구요.. 너무 바쁜그녀..뭐가 그리 바쁜지..

그래도 나아 지겠지.. 생각했지만.. 그렇게 2주일간 고민한 끝에..결론은..헤어지자 였습니다.

정말 붙잡고 싶었지만.. 현실앞에선 어쩔수 없더군요.

주위 사람들도 만류하고..

사주를 봤습니다.. 거기서도 그러더군요.. 그여자랑 결혼하면 인생 망친다..ㅜㅜ 

 

오늘 다 끝났습니다..

아침에 얘기했거든요...

이러 저러한 이유때문에..

우린 안어울리는거 같다고.. (다행히 스킨쉽은 없었음..그동안)

내가 스킨쉽을 했었다면 책임지고 싶어서라도 꼭~ 잡았을겁니다..ㅜㅜ

그녀.. 기다렸다는 듯이.. 몰아 부치더이다.. 겨우 한달만에 자기를 배신했다나..

그렇게 자기를 좋아하는것 처럼 생각했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그런얘기 하니까 황당했겠죠..

너무 말을 쉽게 한다.. 상의도 안하고 자기 혼자 결정내린다. 신뢰가 안간다..

뭐 이런 말들을 하면서 인연이 아닌거 같다고 좋은 사람 만나라더군요.

여자들이란...참...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수 없는 존재..같아요

사귀기라도 했나? 손도 한번 안잡아 봤는데.. 그랬담 미안하기라도 하지..

그런 여자한테 투자했던 내 시간 돈이 아깝기 까지 하더이다.

인연이 아니라고 벌써 부터 생각했었지만..

내가 바랬던 그녀의 태도는..

조금만 더 지켜봐 달라.. 지금은 이런저런 이유로 많은시간을 함께 할수 없지만..

곧 상황이 좋아질거다. 이정도만 됐어도..

전 그사람을 믿고 제인생을 올인했을겁니다.

제 기대가 너무 지나칩니까?

이여자의 상태가 도대체 어떻습니까? 여자분들.. 조언좀 해주십시요..

아직도 그사람과 연결돼 있는 인연의 끈을 놓기 싫은게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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