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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상황별 최적의 매치2.

송현숙 |2007.08.13 08:48
조회 654 |추천 14


터프함을 과시 하는 날
Shandy Gaff  섄디 개프
여름 한낮, 시원한 맥주 생각이 간절한 때! 칵테일은 자고로 한 모금 한 모금 음미하며 마시는 것이라는
‘고매함’을 깨고 벌컥벌컥 단숨에 들이켜는 ‘터프함’으로 승부하는 칵테일이 있다.
맥주를 베이스로 한 섄디 개프는 오리지널 맥주만큼이나 시원한 청량감으로
영국 비즈니스맨 사이에서 낮술로 인기를 끄는 칵테일 중 하나다.
 
레시피

진저에일 1/2+맥주 1/2
맛 생강 맛 나는 진저에일과 맥주의 쌉쌀한 조화.
알코올 등급 ★☆
그 밖의 추천 모지토, 진토닉
이런 사람에게 딱! 시원한 맥주 한잔 간절한 갈증맨.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Tequila Sunrise  테킬라 선라이즈
일출 무렵의 붉게 타오르는 오렌지빛 하늘을 닮은 칵테일 테킬라 선라이즈는 연인들의 상기된 두 볼과 같다.
이제 막 떠오르는 태양을 의미한다고 하니 이름대로 갓 시작한 연인들이
나란히 바에 앉아 사랑을 속삭이기에 이만 한 칵테일이 또 어디 있을까?

레시피

오렌지주스 90ml+테킬라 45ml+그레나딘시럽 2티스푼
알코올 등급 ★★
맛 오렌지주스와 그레나딘(석류 시럽)의 달콤한 과일향.
비슷한 칵테일 샴페인 프레이즈
이런 사람에게 딱! 이제 막 연애에 입문해 분위기 찾는 순진녀, 순진남.

다이어트를 접은 기념 날
Martini  마티니
식사하기 전에 마시는 칵테일은 식욕을 돋우기 위한 것으로
타액이나 위액의 분비가 활발해지도록 단맛보다 쌉쌀한 맛이 나는 것이 대부분이다.
여성은 맨해튼, 남성은 마티니를 선호한다.
주조 방법이 간단한 칵테일이지만 마티니에 자신 있는 바텐더들이 더 좋은 맛,
독특한 맛을 내려고 연구하는 덕에 레시피는 셀 수 없을 정도로 그 종류가 많다. 

 

레시피

드라이 버무스 15ml+드라이진 45ml
맛 버무스의 진한 향과 드라이진의 강한 쓴맛.
알코올 등급 ★★★★
비슷한 칵테일 맨해튼, 뱀부
이런 사람에게 딱! 식사 전 입맛 없는 약골 남녀.

 

이국의 정취가 그리울 때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
칵테일에는 거리나 나라를 이미지로 해서 만든 것들이 있다.
지명이나 국명이 붙은 칵테일을 골라 그 나라의 이미지를 상상해보며 즐기는
‘앉아서 세계일주’도 칵테일을 마시는 또 하나의 묘미.
선명한 붉은빛은 매혹적인 도시 샌프란시스코의 야경을 그대로 옮겨온 것 같다.

 

레시피

오렌지 비터스 1dash +슬로진 20ml+드라이 버무스 20ml+스위트 버무스 20ml+아로마틱 비터스 1dash
맛 자두의 일종인 슬로베리를 원료로 한 리큐어인 슬로진이 내는 새콤달콤함.
알코올 등급 ★★★
비슷한 칵테일 코펜하겐
이런 사람에게 딱! 가만히 앉아서 세계일주 호사를 누리고자 하는 귀차니스트.

남성이 작업(?)할 때
Harvey Wallbanger  하비 월뱅어
알코올 도수는 높고 맛은 부드러워 경계 없이 한두 잔 마시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취하는 칵테일이 있을까?
모든 남성이 꿈꾸는 환상의 칵테일이 여기 있다. 여성에게는 경계 대상 1순위로,
남성에게는 숙지 대상 1순위로 손꼽히는 하비 월뱅어는 그 탁월한 성적(?)을 인정받아 ‘레이디 킬러’라는 별명도 얻었다.

 

레시피

보드카 45ml+갈리아노 2티스푼+오렌지주스 75ml
맛 향초, 약초로 만든 갈리아노 리큐어의 은은한 향과 오렌지주스의 상큼한 맛.
알코올 등급 ★★★☆
비슷한 칵테일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핑크 레이디
이런 사람에게 딱! 호시탐탐 작업의 기회를 노리는 늑대남.

 

 

추천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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