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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남자 선배의 이야기 ..

김성완 |2007.08.15 15:13
조회 61 |추천 0

어느 남자선배의 이야기지

그 선배는 아마 전공이 의상 디자인이었을거야..

성격도 좋고 얼굴도 잘생긴 데다가 끼도 많고 장난도 무지

좋아했지  때론 심할정도로 

그런 선배 덕분에 항상 고생하는 건 그 선배랑 3년째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였지

 

끼많고 재미있는 선배에 주위에는 친구들과 여자가 많은건

당연한거니깐 아무래도 신경이 많이 쓰였겠지...

그러던 어느 날 이었어 여자친구의 28번째 생일이

돌아온거야  그래서 선배가 여자친구에게

 

무슨 선물을 받고 싶냐고 물어봤어

처음엔 괜찮다고 하다가 못 이긴척 하고

하얀색 드레스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했어

선배가 의상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었으니깐

 

기대를 많이 하는 걸  겉으론 내색하진 않았어

부담을 주기 싫었던 거지 언제나 선배를 편하게 해주던

여자친구니깐..

 

그렇게 기대하던 생일날은 오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서 선배가 준 선물을 풀어보았지.

그런데 여자친구는 선물을 보자마자 너무 놀라며

울기시작한거야 왜냐하면

 

그 선배가 만들어준 드레스가 칼로 난도질이 되있었거든

갈기갈기 그런데 알고 봤더니 남자친구의 장난이었어

그걸 알게 된 여자친구는 선배에게 헤이지자고 했고..

그 후로 연락도 끊어 버리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던거야

 

그걸 안 선배는 날마다 여자친구 집을 찾아가 용서를 빌었어

하지만 화가 쉽게 풀리지 않았지  그러자 선배는 생각끝에

매일매일 여자친구 집앞에 장미 한송이를 갔다 놓기 시작을했지

여자친구의 화를 풀어주기위해 말이야

 

그렇게 3달동안 지났을까 여자친구의 화는 풀리게 되고

그 계기로 선배는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하게 되고 둘을

결혼을 하기로 결심을 해

 

결혼준비로 한창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여자친구가 선배에게

부탁을 하지 내가 결혼식에서 입을  하얀색 롱 드래스를 만들어

달라고 이번엔 절대로 장난도 치지말고

 

그래서 선배는 온 정성을 다해서 드레스를 만들게 되

결혼식 2틀전에 선배는 여자친구에게 자기가 온 정성을 다해

만든 드레스를 선물하지 하지만 롱드레스가 아닌

미니 드레스를 만들어 온거야  여자친구는 또 한번 자기에게

장난을 하는구나  생각하고 결국 선배와 헤어지고 말아

 

그렇게 한 11년 정도 흘렀을까... 여자친구는  그 사이에

다른남자와 결혼을 하고 예쁜딸까지 낳아 벌써 8살이 되던 해였어

딸아이가 피아노 콩클에 나가야된다며 ..드레스를 사달라고

조르는거였어 그래서 문득 예전 생각이 나서

 

한참 장롱을 헤멨지 .그래서 5분쯤 흘렀을까... 오래전에

선배에게 결혼선물로 받은 미니드레스를 찾아냈지..아이가

8살 밖에 되지 않아 아이 한테는 정말 꼭 맞게 이쁜 롱드레스가

되더라고 ..근데 ...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예전 선배의 여자친구는

하염없이 눈믈을 흘릴 수 밖에 없었어........

.드레스를 입은 딸아이가 너무 맘에 든다면 빙글빙글 돌때마다

드레스의 치마가 한단씩 한단씩 내려가서 ...

얼마되지 않아 아주 긴 롱드레스가 된거야 ......

 

선밴  그 드레스를 여자친구가  입고 너무 맘에 든다면

빙글.....빙글 돌아 드레스가

한단씩 풀려서 ...여자친구가 원하던 롱드레스가 되길 바랬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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