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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나오는 역사체험 여행지

백은숙 |2007.08.16 22:48
조회 92 |추천 6

방학맞은 아이와 어디 가면 좋을까? 휴가와 방학이 교집합하는 요즈음, 이왕가는거 교육적인 휴가를 보내는 것도 일석이조의 굿 초이스!

 

 

 

암사동 선사유적지
우리나라 최초로 발견된 신석기시대 마을인 암사동은 약 6000년 전 선사시대 사람들이 마을을 형성한 유적지이다. 현재 아홉 채의 움집과 체험 움집 한 채 가 복원되어 있는데 빌딩과 아파트촌에 둘러싸여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한 묘한 기분이 든다. 체험 움집은 직접 들어가 볼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기 에 충분한데 불을 피운 흔적이 있어 공동취사를 하던 곳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전시실에는 선사시대 사람들이 수렵이나 채취 등에 사용하던 갈판, 갈동, 돌도끼, 돌화살촉 등과 교과서에서 보던 빗살무늬토기를 볼 수 있다. 선사문화 유 적을 담은 각종 기념품과 원시인 인형 등도 판매한다.
문의 02-3426-3867, http://culture.gangdong.go.kr 운영시간 09:30~18:00 입장료 어른 500원, 어린이 300원

 

몽촌토성
아이들에게 백제 초기의 역사를 알려줄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장소. 백제시대에 쌓은 성으로 백제의 첫 도읍지가 현재의 서울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유 적지이다. 흔히 백제 하면 공주, 부여를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서울이 가장 오랫동안 백제의 도성이었다고 한다. 몽촌토성 안에 있는 몽촌역사관에 가면 몽촌토성과 석촌토성 등 한강 유역에서 발견된 백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잔디가 깔린 성곽을 걷다 보면 몽촌토성 주변을 유유히 흐르는 몽촌호수와 만나게 되는데 몽촌호수는 백제시대에 성을 방어하기 위해 성 주위에 파놓은 연 못을 복원해 만든 것이다.
문의 02-424-5138 운영시간 10:00~17:00 입장료 무료

 

종묘
종묘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을 정도로 가치 있는 곳이다.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하는 정전과 지금까지 매년 열리고 있는 왕실의 제사 인 종묘 제례가 600년 동안이나 계승된 것은 세계적으로도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별다른 장식 없이 소박한 정전은 지붕 위의 용머리 장식과 잡상이 왕을 모신 곳임을 알려주는데 단일 건축물로는 동양에서 가장 긴 건축물이다. 태조, 태종 , 세종 등의 위패와 49위의 신주를 모셨다. 정전을 구경한 후에는 황희, 신숙주 등 공신의 위패를 모셔놓은 칠사당과 정전에 모시지 못한 왕의 신위가 있는 영녕 전을 관람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궁궐지킴이가 자세히 설명을 해주기도 한다.
문의 02-765-0195, http://jm.cha.go.kr 운영시간 09:00~18:00 입장료 어른 1000원, 어린이·청소년 500원

 

여주 명성황후 생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6호인 명성황후 생가는 조선 고종황제의 비 명성황후가 태어나 황후로 책봉되던 16세까지 살던 집으로 숙종 13년(1687년)에 건립되 었다. 명성황후는 여흥부원군 민치록의 딸로 철종 2년(1851년)에 나서 16세 때 고종의 비로 책봉되어 고종 32년(1895년) 을미사변으로 일본인 손에 시해되었다. 건립 당시에는 행랑채, 사랑채가 있었으나 없어졌고, 현재 남아 있는 안채는 1975년 다시 만든 것이다. 이곳에는 1904년 건립된 ‘명성황후탄강구리(명성황 후가 태어난 옛 마을이라는 뜻)’라고 씌어진 비가 있는데 이 글씨는 고종의 친필이라고 전해진다. 이 비가 서 있는 자리는 명성황후가 글공부를 하던 방이라고 한 다. 명성황후 기념관도 둘러보면 좋은 역사 공부가 될 것이다.
문의 031-880-1881 운영시간 09:00~18:00 입장료 어른 500 원, 어린이 200원

 

강화 전등사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래된 곳으로 호국불교 근본도량으로 그 역사적 의의가 큰 고찰이다. 삼랑성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전등사는 세 발 달린 솥을 거꾸로 엎어놓은 모양인 정족산과 더불어 강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유적이다. 전등사가 창건된 것은 서기 381년 고구려 소수림왕 11년으로 전해진다. 전등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대웅전의 처마인데 날아갈 듯 하늘을 향해 치켜 올라간 처마를 벌거벗은 여인상이 떠받치고 있는 모습이 인 상적이다. 전등사의 범종은 북송 때인 1097년 중국 하남성에서 만든 것으로 일반적인 우리의 종과는 다른 모습이다. 전등사에서는 주말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문의 032-937-0125, www.jeondeungsa.org 운영시간 08:00~20:00 입장료 어린이 1000원, 청소년 1300원, 어른 2000원

 

거제 포로수용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쟁 유적인 거제 포로수용소는 한국전쟁 때 전쟁 포로를 수용하던 곳으로 당시 인민군 15만 명, 중국군 2만 명 등 17만 명의 포로가 생활했다고 한다. 역사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부서진 회색빛 건물들이 있고, 당시 사용하던 탱크, 헬리콥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쟁의 고통과 어려움을 모 르는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면 살아 있는 역사 공부가 될 것이다.
유적관 전시실에는 포로의 발생, 배경, 생활사, 유품, 폭동, 석방 등이 주제별로 전시되어 있고, 영상실에서는 당시 촬영한 필름과 포로 출신들의 인터뷰를 담은 필름을 상영한다.
당시 상황을 재현한 지휘본부 막사 10여 채가 인상적이다.
문의 055-639-8125, http://pow.geoje.go.kr 운영시간 09:00~18:00 입장료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

 

창덕궁
많은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궁궐이라고 손꼽는 곳이 바로 창덕궁.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정궁인 경복궁의 이궁으로 지은 궁궐로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임금들이 거처하던 궁궐이다. 다른 궁궐처럼 관람자 마음대로 들어가지 못하고 시간대별로 안내인을 따라 움직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한 번쯤은 꼭 가볼 만한 아름다운 곳이다.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을 시작으로 금천교, 인정전을 감상하고 나면 창덕궁의 자랑거리인 아름다운 후원을 볼 수 있다. 연못 부용지를 중심으로 주합루, 애련정 등의 정자도 아름답다. 현재 남아 있는 조선의 궁궐 중 보존이 가장 잘 된 곳이다.
문의 02-762-8261, www.cdg.go.kr 운영시간 일반관람-09:15~17:15 입장료 어른 3000원, 청소년 1500원

 

예산 추사고택
독창적인 서체인 추사체를 만들어낸 조선시대 최고 예술가 추사 김정희가 살던 집이다. 원래 99칸이었는데 현재는 264㎡(80평) 정도가 남 아 있다. 구조는 전형적인 중부지방의 양반 가옥 형식으로 말끔하고 단정한 담장을 지나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사랑채가 있고, 그 뒤로 안채가 있다. 안채와 건넌 방 밖으로 각각 툇마루가 있다. 아궁이가 있는 부엌은 천장이 다락으로 되어 있어 음식 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추사고택 곳곳에 추사의 글씨가 남아 있는데, 특히 안채 정면에 걸린 글씨가 가장 유명하다. 고택 뒤편에는 추사의 묘가 있고, 고택에서 조금 올라가면 천 연기념물인 백송도 볼 수 있다.
문의 041-330-2553, http://yesan.cult21.or.kr 운영시간 09:00~18:00 입장료 어른 500원, 어린이 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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