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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비데 사용후기

김호태 |2007.08.19 11:31
조회 165 |추천 0


우연찮게 친구에게 얻게된 휴대용 비데

 

친구녀석이 줄때만 해도 이게 뭔가 싶어서 물어봤다

 

"원래 일본에서 여성 그날때 쓰는 거라는데 휴대용 비데래 한번 써봐"

 

야릇한 웃음과 함께 넘기는 그 변태같은 자식

 

처음엔 몰랐다 이 엄청난 물건의 위력을..

 

 

어떻게 쓰는건가 사용법을 몰라 어리버리하게 보던중에

친구가 쳐다보면서 하는말

 

"야 사용법 간단해 그냥 물 받아서 볼일보고 뒤에 대고 쏘면 되"

 

"아하"

 

일이 화근이었다

 

새벽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도중에 급하게 볼일이 생각난 본인

"화장실 좀 다녀올게~"

 

"야~ 비데 가져가~"

 

친절한 색히..

 

화장실에 가서 물을 받은후에 볼일을 시원하게 봤다

 

매우 흡족한 기분으로 비데를 쳐다보던 나는 문득 궁금했다

 

"이거 과연 잘 닦일까?"

 

 

물을 가득 받아두었으니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으나

아무리 봐도 양이 적어 보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어정쩡한 자세로 다시 물을 받으러 나갈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

 

"에이 그냥 휴지로 닦아야지 뭘"

 

아뿔싸..

휴지의 양이 필요량보다 70%가 적은것이었다

 

"왜 하필 이럴때..."

 

친절한 친구자식의 말이 귓가에 맴도는 순간

"야 한번 써봐 괜찮아"

 

괜찮겠지?

 

 

 

 

 

 

슬며시 엉덩이 뒷부분에 댄후

살짝 눌러보았다

 

 

 

 

 

"찌익"

 

 

마치 물총을 쏘는 듯한 소리와 함께 내 XX근에 닿은 차가운 물

 

"어? 의외로 쓸만 한데?"

 

나름 흡족해 하며 한번더 발사

 

"찌익"

 

 

이야~ 괜찮은데?

 

원래 모름지기 사람의 화장실 예의란 3번 닦아 주는것

 

한번더~!

 

 

 

"피식"

 

 

 

얼래....?

 

 

 

 

친절한 친구자식은 양이 적으니 휴지로 뒷처리 후에 비데 사용후

다시 뒷처리 하라는 말을 안해줬다

 

 

 

 

친절한 자식

 

 

 

니 덕분에 집에 와서 안하던 샤워를 했어

 

고맙다

 

 

휴대용 비데

 

사용후기는

 

 

 

 

그냥 휴지 쓰고 말란다..

 

 

 

 

※올린 사진과 제가 쓴 비데는 차이가 심각합니다.

    저는 마치 장난감 같이 생긴 이상한 비데였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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