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아침마다 힘들어..누구나 다 힘들지!
밤새 단잠을 꾸고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아침햇살을 맞으며 일어나는 기상은 아니야.
어두운 1.5평짜리 ,, 밤에는 모기가 득실거리고,,새벽에 일어나면 칙칙한 공기에 기침도하지만.
하지만 20살을 시작하는 나에게는 너무나 거창한 방이야^^
내가 보아야 할 책들을 쌓아둘 공간이 있는거고,
피곤해서 누워 쉴수 있는 이불이 있을수 있고,,,
맨날 부러지기는 하지만 등받이있는 의자에...
흔들거리지만 책상도 존재해,
옷걸이도 있다구-_-...
매일 이런 곳에 살아..가끔은 회의가 들기도 하고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해.
이곳에서 난 시작하는 거잖아...
내 출발점이야..이곳은,,,
여기서 공부해서 수능을 다시한번 치는거구,,,
어둡지만 밤새 켜져있는 스탠드 불빛으로 새벽잠을 꺠고..
내 키보다 더 높이 쌓여있는 저 책들과 씨름을 해...
근데,,,이삶이 그렇게 싫지만은 않아. 물론 평생 이러고 있으라고 이야기 하면 화나겠지만. 의욕도 없겠찌만,,
이곳에서 시작해서 더 나아질 테니깐,,, 이곳도 지금은 만족해.
좁지만 운동도 한다. 사람이 못할건 없잖아. 1.5평이지만, 잠자고 공부하고 씻고 운동하고 할건 다해^^
가장 행복한 때가 언제일까? 내가 가장 자랑스러울때가 언제일까?
Everyday... 매일...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