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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에게 자리양보하는것이 ..

김은영 |2007.08.22 21:01
조회 22,796 |추천 216
 아침저녁출퇴근을지하철을 타고 하고있는 직장인입니다 . 퇴근하고서인터넷뉴스를 보던중에 임산부에게자리 양보하는거에 대해 기사가 올라와있더군요 . 출퇴근 시간엔많은 분들이 지하철을 타시죠 . 그러다보면노약좌석도 금새 차있고 하루종일 공부하느라피곤한 학생들 나이드신 어르신들 그 속에 있다보면임신한 직장 여성분들은 퇴근길에 장보고양손 무겁게 서있어야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죠 .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예요 .그 날도 비가 와서 지하철 안은 눅눅한 비냄새와일하느라 피곤하신듯한 직장인들 학생분들로한가득이였죠 . 임신한 어떤 분이타셨지만 아무도 미동조차 안더군요 . 그럴거면직장을 다니지말지 왜 나와서고생이냐는 그런 말들 . 결국 본인들도어머님의 뱃속에서 커왔기때문에 지금 존재한다는걸 모르시는건지 .. 그런 말 하기전에저 사람 얼마나 힘들까하는 생각을 한번이라도해주셨으면 .. 임신해서 쉬고싶어도일해야할 피치못할사정으로 직장에 나와서하루종일 일에 치여서 지쳐보이던 그 임산부는지하철에서 내릴때까지 서서가셨어요 . 좌석에 앉아있는 분들은아무렇지않게 앉아계시더군요 .  점점 각막해져가는 사회에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사람들의 무심결에 내뱉은 말한마디가저 분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추천수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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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강영주|2007.08.23 20:03
저는 지금 임신 7개월째 입니다. 둘째구요..어느날 .. 첫째 아이를 데리고 외출을 했다 돌아오는 길에..아이가 잠이 들어서.. 하는 수 없이 안고 가야만했습니다. 퇴근시간이 겹쳐 지하철에 사람도 많았고..밀고 밀리는 상황에 13kg이나 되는 잠든 아이를 안고 서 있기가 너무 힘들었었죠.. 더구나 임신한 상태라..더 힘들었습니다.아무도 양보해주지 않아서..6정거장인가를 서있는데.. 할머니 한분이 자리를 양보해 주셨어요..어찌나 감사하던지요.. 다음 정거장에 내리신다고..저를 앉히고는 주변에 들으라는 듯 애기 하시더라구요."잠들어 축쳐진 아이 안고 서 있기도 힘든데.. 더구나 홀몸도 아니구만..내가 양보 해야지.."너무 감사했습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필요를 느끼면 양보해 줄 수 있는 그런 밝은 사회가 왔으면 좋겠네요.
베플김수정|2007.08.23 14:34
요즘은 정말 노약자석에 임산부가 앉아도 "젋;은게 앉아서 가네!"하시며 임산부를 쫒;아 낸다며 아는 언니한테 얘길 들었습니다.. 그 언니는 원체 몸이 말라서 임신 7개월에도 배가 마니 불뚝해 보이진 않았지만...그래도 임산부였습니다..(5개월정도의 배로 보임) 임산부가 잠이 많다는건 임신해보신 분들은 다 아실껍니다..(아닌 사람도 다 아는 사실이구요) 그 언니두 임산부라 전철을 타고 노약자 석이 텅텅 비엇기에 노약자석에 앉았더랫습니다.. 가는 중에 깜빡 잠이 들었나 봅니다..그런데 갑자기 누가 코를 비틀더니 젊은게 노약자 석에 앉아있다고 면박을 주더랍니다.. 눈을 떠보니 할아버지? 아니요! 할아버지도 아니셨습니다.. 언니가 보기엔 60대 정도 되보이시는 분인데.. 언니한테 면박주면서 일어나라고 막 머라고 혼내시더랍니다.. 노약자 석이 다 차있는것도 아닌데요! 말이 노약자 석이지 거기는 엄연히 노인, 장애인, 임산부 모두 앉을수 있는곳입니다! 노인분만 앉으시라고 되있는곳이 아니라구요!! 그 언니는 너무 서러워서 타고 가다가 중간에 내렸다고 해요.. 몸도 약한대다가.. 임신까지 해서 더 힘들텐데.. 너무 한거 아닙니까?
베플장희진|2007.08.23 12:29
난 노인한테는 자리 안 비켜주더라도 임산부는 비켜주는데...둘이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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