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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수성4가] 천일석쇠구이

이혁중 |2007.08.25 23:14
조회 208 |추천 2
    천일 석쇠구이전문점...다녀왔습니다.. 익히 소문으로 들은 적은 있으나..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다녀왔지요..
제가 살짝 알아본 바로는 지금현재 유망프랜차이즈에 올라가있다네요.. 본사는 대구 중구 대방동...혹 창업준비중이신 분은 참조하시길..헤헤..   우선 고기집입니다... 인테리어가 참 깔끔하더군요.. 역쉬 고기집이라고 지저분하고 냄새가 나고 그런 편견은 이제 옛날이야기..  
기본입니다...물김치는 매콤한 맛을 내기는 하였으나 단맛이 거의 없는듯했구요. 사라다 역시 몸에 그리 좋지 않은것이 젤 맛나더군요.. 쌈류는 4가지정도 나오는듯하였고 겉절이는 새콤한 맛이 강하긴 하였으나 고기랑 먹기에 좋았습니다.. 기본 이것저것 맛 보고 있으니 고기 나옵니다..   처음에 시킨 음식은 천일모듬구이(小) 가브리살 갈매기살 항정살 이렇게 세트로 나오지요  



잠깐 고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은.. 항정살의 항정의 뜻은 개나 소, 돼지 같은 가축의 턱밑에 늘어진 살을 뜻합니다. 쉽게 말하면 짐승의 목덜미를 항정이라 하지요. 근육조직이 아닌 그속에 숨겨진 살은 보들보들하니 먹을수 있습니다.
돼지가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이름이 붙은 가브리살..부위는 돼지의 등지방입니다.. 삼겹살의 느끼함과 목살의 퍽퍽함의 중간이랄까요..^^
갈매기살은 돼지의 횡경막으로 소의 안창살에 비교되는 특수부위..   모듬 메뉴를 시키니 여러가지를 한번에 맛볼수 있어 좋은듯했습니다.. 가격은 17,000원     숯불들어옵니다.. 우선 고기를 그냥 먹는것이 아니라 소스가 있더군요     거기에 고기를 담궈서...양념을 살짝 입혀 구워먹게 되어있더군요..    





  항정살..가브리살..갈매기살.. 모두 고기 빛깔도 좋고.. 부드럽게 고기육질은 참 좋더군요.. 소스도 그냥 먹는것과 사뭇 맛의 차이가 많이 느껴지더군요.. 고기를 익히는 동안 다른 고기들을 소스에 절여놓고 먹었지요..     부록으로 버섯의 액기스..^^ 버섯을 뒤집지 말고 그대로 익히니 저렇게 액기스가 고입니다.. 물론 좋은 것이겠죠..하하..   마지막으로 차돌박이도 한번 맛보자면서 시켜봤지요.. 차돌박이는..일명 하얀 고기.. 지방이 많아보이지만 단백질의 변성으로 희게 보이며 단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수 있다죠.. 그리고 특이한 것은 모든 소에 차돌박이가 있는게 아니라는.. 연식이 30개월 이상되고 곡물을 잘 먹여 키운 소에게서만 나온다고 합니다..     첨에 나온 상태입니다... 1인분 8,000원이지요, 고기는 싱싱하니 좋아보입니다... 근데 헉..!! 너무 얄브리합니다...; 샤브해서 먹으라는 것인가..




그래도 소고기니까~* 소스 안찍고 그냥 구우니 그건 좀 아니더군요.. 소스에 담궈서 구워내니 좀 낫긴하나... 차돌박이는 살짝 실망...했습니다.. 머 소고기를 마니먹어보지는 않았으나.. 앞의 다른 고기들이 너무 좋은 탓인지 돼지고기보다 못한 느낌이..^^..   마지막으로는 밥도 먹어야지요..^^ 횟집에서는 매운탕을 고기집에서는 된장찌게..하하..  

  ^^.. 메뉴랑 약도 첨부합니다...     모듬 小와 불 모듬은 돼지고기이구 모듬 中은 쇠고기..였습니다.. 따로 주문을 하여도 되고 모듬으로 여러가지의 맛을 보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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