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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자유!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2007.08.25 23:57
조회 17,681 |추천 433

안녕하십니까.


 


저는...


자유분방한 외국인학교를 다니다가 이번해에 다시 중3으로 복학하게되었습니다.


원래 나이는 17살, 고 1 입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외국은 두발에 대한 규정이 없습니다.


    지지고 복고 물들이고  폭탄을 맞아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저,  그런 학교를 다니다가 다시 한국학교를 오게되었는데...


 


     ...도데체가 두발규정을 정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선생님들께선 반대이유로 여러가지를 말씀하시죠. 그중 하나가


           "학생은 멋부리는 직업이 아니다"


맞는 말씀입니다.학생은 공부에 종사하는 직업이죠. 하지만, 이건 분명 고정관념입니다.


 


시대는 강물처럼 흐릅니다. 역사를 모르셔도 이정도는 모두 아실껍니다.


조선시대 초기, 중반까지 우리에겐 '상투'가 있엇지요. 일제시대가 오기 전까지 말입니다.


그 시대 사람들에겐 머리카락도 부모님의 유산, 즉 조상님께서 물려주신 소중한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조선 후기,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공한 이후에 사람들의 머리 모양이 변했습니다.


 어떻게요? 짧게요! 나라의 국권을 빼앗긴 후부턴 이름까지 강제로 바꼇죠. 일본식 이름으로 말입니다.


 


나라를 빼앗긴 흔적이 어느 세대까지 이어졌는지 아십니까?


바로 선생님 세대와


 우리 십대들의 엄마,아빠 세대까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검정모자에 검은자켓,그리고 검은바지, 검은구두...


이 교복은 일제때부터 이어져 내려와 우리 부모님들세대까지 왔었습니다.


 


그 이후부턴 많이 바꼇죠. 제 생각엔 아마 정권 교체로 인한 결과라고 봅니다.


 


머리길이의 규정.


지금 십대들이 아빠시대에 태어낫더라면 죽어났을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가끔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면 학교다닐때 스포츠머리도 아니고


완전히 밀고 다녔다고 하십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 모든 것들이 일제시대부터 계속되어온 것입니다.


 


이 일제의 잔재들이 왜 아직 남아있어야 하는 겁니까?


일제 잔재들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은 우리나라가 아직 완전한 자립국가가 아니다는 것입니다.


 


다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부모님 고등학생시절에 잠시 교복자율화, 두발자유화 된적이 있다고 합니다. 부모님 말씀을 빌리면 그 때가 제일 혼란스러웠다고 합니다.


 


그럴 수 밖에요. 계속되어온 일제식 규정에서 갑자기 변해버리니까 그 당시 십대들을 당혹스러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아직까지도 그 틀안에서 규정에 대한 것을 신경쓰면서 이러고 있어야합니까?


 


제가 이 글 처음 시작할때 '자유분방한 외국인학교'라고 말했었습니다.


다니다 온 사람으로써 외국인 학교는 절때 자유 분방하지 않습니다.


 


외관상 옷과 머리에 대한 규정이 없어 자유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절때 그렇지 않습니다. 자유스러움 안엔 엄청난 규정이 숨어있습니다.


 


 그 엄청난 규정이 있어도 자유스러움, 즉 한국학교의 규정보다 훨씬 부드럽고 강력하게 컨트롤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언제 이렇게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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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께 감히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언제까지 일제의 잔재를 달고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까?


 이 글에 주제를 벗어나 더이상 주입식 교육이 세상엔 통하지 않습니다.


그 주입식이란 것조차 일제시대에서부터 이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대는 강물처럼 흐릅니다.  지금 선생님들께서 하시고자 하는 것들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도데체 어떤 것이 학생을 위한 것입니까?


교복을 입히는 것까진 개인적으로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두발에 대한 문제는 심각합니다.


세상에 두발이 걸릴까봐 걱정하는 사람이 왜 존재해야 하는 것이죠?두발로 인해 체벌을 받는 직업이 있습니까?


 


이 시대는 절때 1960~1980년대가 아닙니다.


대중문화의 발달로 인해서 더욱 패션이나 헤어스타일에 대해 개방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개방적인 흐름을 왜 학교에선 거슬러 올라가는 것입니까?


진정으로 학생을 생각하시고 미래, 진학을 생각하신다면 스트레스와 부담을 덜어주시지는 않고


왜 더하시는 것입니까? 우리를 위하신다구요? 정말 위하시면 별거 아닌거에 신경을 쓰게 만드십니까?


아예 신경을 서로 쓰지 않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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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글로벌 시대입니다. 그만큼 거의 모든 나라가 개방적으로 바뀌었다는 뜻이겠죠.


이 가운데 학생들, 더군다나 학생은 공부만 하는 직업인데 머리에 대한 규정으로 마지막 남은 자유스러움 마저 빼앗어가시면 .... 그마저 억압하시면 저희는 자유에 대한 권리마저 없는 직장인이 되어버립니다.


                              굳이 반대를 하시는 이유, 전 정말 모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그동안 찬반댓글이 많이 올라와서 일일이 다 읽어 보았습니다.


밑에 베플로 올라온 글...


학생입장으로써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만, 한때의 추억이 부정적인 것이라면...전 결코 추억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 물론 두발자유화를 한다고 해서 완전자유화를 말하는 것이 절때 아닙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중에


 


        외국인 학교는 자유분방하다. 그러나 그 자유스러움 안엔 엄격한 규정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즉, 서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까지 건드려가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 엄격한 규정에는 개인의 개성을 규제한다는 규정은 없었습니다.


헤어스타일, 머리 길이,


도저히 두발자유화를 못하시겠다면 머리 길이만이라도 규제 안하실수 없으십니까? 염색, 파마, 이런 꼴을 보지 못하시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머리 길이라도 규제 안하실수 없으십니까?


 


제가 한가지 장담하는 것이 있습니다.


-선생님 세대가 다 지나가면,


   저의 자식들 세대엔 '두발'에 대한 규정 이란 것이 없을 것입니다.


추천수433
반대수0
베플강승완|2007.09.15 00:15
두발규정 << 한때의 추억이다. 그때 시절이 아니면 규제는 없다. 자유만이 능사는 아니고 옳다고 보지도 않는다. 두발규제 인권유린 웃기는 이야기다.
베플주찬양|2007.09.15 00:31
선생님들이 이거 하나만 알아줬으면 하네요... 짧은 머리는 두피를 자극시켜 더욱 스트레스를 주어 공부하는데 방해가 된다는걸... 원하지 않는 자기의 모습에 과연 좋아할만한 학생들이 얼마나될까요?
베플이우제|2007.09.15 12:24
내머리 내가 기른다는데 왜그러는거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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