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MAY 18 (12세)
2007/08/06(월) 4회
4:05(오후) ~ 6:10(오후)
CGV강동 2층 2관 I열 6,7번
영화의 첫 10분만 본것 같다.
극장에 굴러 들어오며 군인이 시민을 폭행하는 충격적인 장면(그래서 그런지 예고편에도 실린..) 부터 부들부들 떨면서 눈 감고 귀 막고 영화 후반부까지는 고개를 들지 않았다.
언젠가 부터 우리가 사는 이 세상 속에서도 전쟁이 다시 뚜렷한 일상 생활이 되어버렸다. 갈등도 아닌 총을 들고 피를 토하며 인질도 잡히고 누가 죽더라도 목표만을 이루면 되는 싸우는 전쟁 말이다. 실은 그것에 의해서 인류가 얻은것은 그 무엇도 없다. 땅을 얻고 정치를 얻었다해도 실은 결과는 참혹하기만 하다. 그래서 실제로 유일하게 편식하는게 있다면 전쟁 영화다. 수준은 괴로워하며 겨우겨우 보지만 12세도 볼 수 있는 는 왠지 모르게 볼 수가 없었다.
영화 자체가 한국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루기 때문에 특별히 보충 설명하지 않는다. 홍보할때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줄거리던지 당시 사건의 배경을 미리 알게끔 되게 하려고 제작진이 생각해둔것 같다. 영화는 단순히 그 상황을 표현하고 잊으면 안되는 그날을 담았다. 엔딩은 깔끔하고 이야기도 단순하게 진행된다.
그러나 80%는 보지 않았기에 추천을 해야할지 안해야할지 모르겠다. 보고 싶은 생각이 없는 사람은 굳이 억지로 괴로운 시간을 보낼 필요는 없다고 본다.
http://www.cyworld.com/l2:34am
고귀한 백열전구 신짱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