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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연애 너무 힘들어요 ㅜㅜ

이진경 |2007.08.30 02:23
조회 20,618 |추천 140

오늘,너무 우울해서 그냥 몇자 적어봅니다

 

사귀는 사람이 있습니다  서로 다른 지역에 살아서..자주만나기가 힘듭니다

 

한달넘게 만났는데.. 일주일에 1~2번 정도 만났습니다

 

몇일전에는 처음으로 기차를 타고 올라온 그였습니다

 

하루같이 지내고 다음날.. 저녁에 기차역에 표를 끊으러 갔었지요

 

전 괜히 우울해져서 심술을 부리고 짜증을 냈습니다

 

헤어지기 싫었기 때문이지요

 

그는 왜그러냐고...그러지말라고..화내지말라고...말했고 저는 계속 입이 튀어나오고..

 

심술만 부렸습니다

 

마음같아선 따라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같이가면안대? 내일 아침에 다시 올라오면 되잖아

 

이런 억지를 부렸습니다

 

그남자는 안된다고...우겼지요

 

친구랑 같이 사는 집인데.. 제가 가서 있으면..눈치가 보인다는 겁니다

 

' 그럼 하루 더있다 낼아침에  간다고 말하면 안대나-_-'

 

전 이런 생각이 들면서.. 야속하기도 하고.. 너무 미웠습니다

 

기차표를 끊고나서 저를 막 데려다주려고..하길래

" 아 뭐 그냥가~ 몰라 "

"..........."

"모하러 기다렸다가 ktx타고가..

지금가는거 무궁화  끊어서 가~ 

 

막 화내면서...얘기했는데..

 

냉큼가서.. 바로 출발하는 표로 바꿔오더군요

 

전 혹시나..표 두장을 끊었을가..내심 기대를했는데

"나 지금 가야해...화내지마 기분풀어~나 갈께.."

 

이거길래 전 잡고있던 손을 뿌리치고.. 등을 돌리고 걸었습니다

 

제가 너무 바보같은 행동을 했나요...

 

날 좋아한다면 하루쯤 더 같이 있어주는거..뭐 그리 어렵나 싶었는데..

 

지금은... 이남자가 날 별로 안사랑하나 싶어서..

 

그럴맘도 없으면서 헤어지자고 말해버렸어요 ㅠㅠ..........

 

이상황 어떻게 극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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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을 보고 한마디 더 남깁니다..

어쩌면..미안해요.. 라는 말한마디의 용기가 필요해서

이렇게 글을 남겼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잘되는 꼴 못본다고--;; 베플글 너무 속상합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화걸어 미안해요.. 다신 그런말 안할께요

이렇게 말했더니 말없이 받아주더군요..

그리구..저 남자친구 집에 가봤는데 남자 4명이랑 살아요--;; 흥~!

 

추천수140
반대수0
베플류승우|2007.08.31 00:50
한달넘게 만났다고 말하지말고. 한달밖에 안만났다고 고치세요.. 남자에게 사랑을 갈구하지마세요.그걸 느낀 남자는 이미 넌 내여자라는 생각에 안일해집니다. 그러기에 빠른표를 구해왔거나.아니면 다른 약속이 있었겠지요.님과 함께하기엔 분명 약간은 불편한. (바람을 얘기하는건 아님)..이런 고민글을 쓸 정도로 사랑을 한 그 사람에게 먼저 이별을 얘기한 당신은 분명 실수입니다..적어도 정말 사랑했다면 ...이 사람없인 힘들겠다면..길게 생각도 해보고 잡아볼 계획도 세웠어야지요..제가 봤을땐 당신은 아직 많이 어립니다.. 이제 갓 한두달을 한달넘게 사귀었다 말하고 사랑이라 여기시는 당신..분명 많이 어립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하죠.. 당신은 아직 상처가 부족합니다..당신은 남을 이해하는 마음이 많이 부족합니다..이별을 고할때는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 확 식었거나 이건 정말 아니라고 할때입니다. 당신 추측으로만 하는 이별.... 당신 생각으로만 하는 이별.. 상대방을 무시한 일방적인 이별일뿐입니다. 당신 입장으로서만 쓰는 지금 이글처럼. 반성 하세요.사랑은 들려오는 귀로 보이는 눈으로 하는게 아닙니다..마음으로 하는겁니다..
베플이승철|2007.08.30 03:44
같이산다는 친구가 여자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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