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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를쭈~욱 켜다뻗은 손 끝으로하늘에 걸린 구름을

정경조 |2007.08.31 17:33
조회 19 |추천 0

기지개를

쭈~욱 켜다

뻗은 손 끝으로

하늘에 걸린 구름을

더듬어봤다..

 

아직 축축한걸보니

내일쯤 또 비가 오려나보다.

 

계곡에 담근 발사이로

눈썹 반만한 물고기가 지나간다.

 

나는 발인데

너는 모르지.

 

짧은 세상살이

내가 아는것이 전부인양

그렇게 살아가겠지.

 

답답한 마음에

뒤척이다

발끝에 채이는 돌 하나.

 

동해엔 큰 파도가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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