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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쳐 _The Hitcher (2007) [ 줄거리

성신제 |2007.09.01 15:28
조회 550 |추천 0

 

힛쳐 _

The Hitcher (2007)

 

 

[ 줄거리 ] `

비가 끊임없이 쏟아지는 이른 새벽, 어두컴컴한 길 중간에 검은 우비를 입은채 가만히 서있는 남자를 발견한다고 상상해 보자. 우리는 그 낯선 사람에게 접근해 차를 태워줄 수 있을까?

 


의 주인공 그레이스(Sophia Bush)와 짐(Zachary Knighton)은 이런 상황에 처한다. 처음에 그레이스의 반대로 인해 히치하이커(타인의 차를 얻어타며 이동하는 여행자)를 태우지 않지만 계속해 의문의 남자와 우연 처럼 만나게되며 할 수 없이 짐이 차를 태워준다. 가던 도중 그의 이름이 존 라이더(Sean Bean)임을 배우고 정신이 나갔음을 깨닫게 된다.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며 라이더에서 도망치던 도중 라이더가 다른 사람들의 목숨까지 위헙하기 시작한다. 라이더에게 살해 당해 더 이상 도움을 요청할 곳 없어진 그레이스와 짐은 도망치기 시작하면서 경찰에게 범인으로 오명을 입는다. 그리고 더 이상 우연이 아닌 히치하이커 라이더의 미행이 시작된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있다면 Esteridge(Neal McDonough-↑위 사진) 밖에 없었던듯,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운 영화

 


[ 감상평 ] {

다양성을 추구하는 스릴 있는 영화 . 스릴러 보다는 공포, 공포보다는 액션에 가까운 영화. 비슷한 장르의 동급 영화들 치곤 꽤나 화려한 를 통해 통쾌한 부분도 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면, 다양함이 지나쳐, 마치 "패치워크(조각 누비)"를 만들듯 여기저기 혼합해 만든 느낌이다. 뚜렷하게 호러도 스릴러도 범죄도 아니며, 액션이 꽤나 많이 나오며 여기저기 폭파하고 뜯겨지는데 심지어 고어까지 살짝 살짝 모습을 비추고 있다. 장면의 바뀌면서 부드럽지도 않고, 다 같은 연기자지만 장면마다 새로운 드라마를 다른 채널에서 돌려본 느낌 처럼 적응하기 힘들고 산만하다.

 

포스터(위 그림↑)에는 & 의 프로듀서들이 만들었다고 써있다. 기존에 한쪽으로 치우쳐 장르 고집이 적당한 호러 작품들에서 벗어나 뭔가 특이한걸 제작하고 싶었던걸까?

 

BUT - 가장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이것이 아니다. 안타까웠던 것은, 캐릭터/등장 인물들이었다. 1986년 작품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2007년 작품은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는듯한 느낌이다.

 


뉴스를 통해서, "누가 누구를 죽여서 지금 쫓기고 있습니다"를 듣는 수준으로 동정심이 형성되지 않는다. 숀 빈은 좋은 연기자다. 그런 연기자를 데리고 이 정도 밖에 못해냈다는건 결국 존 라이더의 캐릭터에 살을 너무 적게 붙였다는거다. 이런 장르의 범죄 영화들은 쫓기는 주인공들의 연기도 아주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건 범죄를 저지르는 악당의 개성있는 캐릭터다. 악당이 어떠냐에 따라 영화관을 나서면서도 섬뜩하다.

 


2007년도 의 존 라이더는 별로 하는게 없다. 저런 사람이 실제로 있다면 나쁘고 사이코틱한 행동을 해봤자 이미 늙어서 죽어버린 옆집 고양이의 무덤을 호기심에 팠다 다시 묻어 놓는 행동일꺼다. 영화 내내 "나는 죽고 싶어"를 노래부르며 "모두 같이~♪" 손벽치며 다른 사람도 같이 "나는 죽고 싶어"를 부르며 어깨동무하고 있길 바라고 , 아이 원 투 다이를라는 최신가요를 흥얼거리는 느낌이다.

 


무섭기 보다는 자주 놀랜다. 3~4번은 의자에서 폴짝거렸다. 하지만 귀신도 안나오는데 깜짝 깜짝 놀래켜봤자 뭐하나.

 


개인적으로 보고 싶어했던 → 밤에 잠을 못자는 후유증 있는 영화도 아니고 기억에 남을 만하지도 않지만 공포, 액션 + 스릴러를 섞어 짬뽕시킨 영화인만큼 심심할때 제격이다. 실제 블록버스터들이 바로 와 같은 이런 바탕과 공식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같은 팀이 다음에 뭘 내서 대 히트 치지 않을까 상상하기 쉽다.

 

http://www.cyworld.com/l2:34am

고귀한 백열전구 신짱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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