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겠다고 정말 잊겠다고 모질게 마음먹고 다 잊었는데
아무렇지 않은 듯 다시 연락하겠다는 전화 한 번 주고
소식 없는 그대는 누구이며, 마음을 정리했다고 믿으면서
수많은 그 광고 메일 속에서도 그가 보낸 메일이 없는 것을 아쉬워하고
울리는 핸드폰을 보며 낯익은 번호인가 확인하는 나는 또 누구입니까.

잊겠다고 정말 잊겠다고 모질게 마음먹고 다 잊었는데
아무렇지 않은 듯 다시 연락하겠다는 전화 한 번 주고
소식 없는 그대는 누구이며, 마음을 정리했다고 믿으면서
수많은 그 광고 메일 속에서도 그가 보낸 메일이 없는 것을 아쉬워하고
울리는 핸드폰을 보며 낯익은 번호인가 확인하는 나는 또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