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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의 3대 마쓰리

KTB 대한여... |2007.09.07 10:30
조회 186 |추천 2

◆ 마쯔리 - 일본 축제

 


● 마쯔리란?

간단하게 말하면 일본의 전통축제이다. 일본의 마쯔리는 祭る,奉る,祀る(마쯔루)라는 어원에서 유래된 말로 원래 신에게 제사, 봉사하고, 존경하는 사람에게 뭔가를 드리는 것을 의미 한다고 한다. 어원적으로는 우리나라 말의 '맞으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설도 있다. 멀고먼 옛날, 경제나 문화적으로 월등히 앞서 있던 한반도를 통해 들어오는 사람이나 물건이 귀히 여겨졌으므로, 크게 환대하고 맞이하였다 하여 유래된 것이라고 하는 설이 그것이다. 결국 마쯔리란 어떠한 대상(神)에 대해 종교적 의미를 담아 경외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하고, 그맘의 표현으로 제사를 지내거나, 춤을 추거나하는 등의 행사를 통해 神(신)을 환대하고 풍요로움과, 번영, 평화, 등을 기원하는 일종의 儀式(의식)이라 할수 있다.

 

● 현대 마쯔리의 의미는?

현대의 마쯔리는 종교적인 의미는 크게 퇴색되었고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일종의 축제로 변형되었다. 그러므로 현재 일본에서 행해지는 마쯔리는 대중적인 성격이 강하며,  지역 사람들의 자발적인 주최와 참여로 이루어 지는게 대부분 이다. 주로 신사나 사원에서 신을 봉하는 제사의식, 그 지역 만의 특성을 나타낸 독특한 마을축제, 관광지나 상점가 등에서 고객을 부르기 위한 이벤트행사 등의 의미를 가진 마쯔리가 주를 이룬다.  

 

● 마쯔리 언제 어디서 몇번이나 열리나?

일본은 마쯔리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전국각지에서 일년내내 마쯔리가 열린다. 각지방 별로 혹은 계절별,  절기별로 수없이 많은 마쯔리가 열리는데,  계절 행사로 전국에서 공통으로 열리는 마쯔리만 해도 대략 60여개 이상이며, 여기에 각지역별, 지방별 마쯔리를 포함시키면 그 수는 셀수없을 정도이다. 마쯔리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긴 했지만, 아직 까지 전국 방방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마쯔리를 보면 일본인들에게 있어 마쯔리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 일본의 유명한 마쯔리는?

 

[ 일본 3대 마쯔리 ]

 

▲ 도쿄(東京)의 간다 마츠리

 


동경에서 헌 책방가로 유명한 간다 지역의 간다신사에서 매년 5월4일~15일사이에 행해지는 마쯔리로 크고 작은 미코시(神輿, 마쯔리나 제사때 신을 태우고 가는 의미로 쓰이는 가마) 행진으로 유명한 축제이다. 도쿠가와이에야스(德川家康)의 에도시대에 '天下마쯔리'라고도 불린 이 마쯔리는, 도쿠가와장군 보러 가는 영예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에도성에 들어가기 위한 허락을 받는 행사로 번성하기 시작한 마쯔리 라고 한다.
당시는 다시(山車)라는 호화로운 장식을 한 수레를 이용했으나,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산노오우마쯔리(山王祭り)와 1년에 한번씩 교대로 행해 졌다고 한다. 그것도 여의치않아 행해지지 않는 해가 생겨났고,현재는 미코시(가마) 행진의 소규모로 변천 되었다 한다.
처음 시작된 그옛날 부터 지금까지 서민들의 마쯔리로 인기가 높은 간다마쯔리는 예전에 비하면 소규모라고는 하나, 간다바야시(흥을 돋우기 위한 음악 반주)에 함께 200여대의 크고 작은 미코시가 행진하는 모습은 여전히 장관을 이룬다.
  

 

 

▲ 교토(京都)의 기온마쯔리(祈園祭り)

 


오랫동안 일본의 수도로 자리잡아 그역사와 문화는 현재의 수도인 동경도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만큼 깊게 뿌리 박힌 교토에서 매년 7월이 되면 열리는 일본 최대의 마쯔리라 해도 과언이 아닌 축제가 바로 기온마쯔리이다.
교토 기온 마쯔리의 유래는 869년  수도(교토)에 역병이 돌았 을때 그 역병을 물리치기 위해 지낸 기혼 고료우에(祇園御靈會)가 기원이라고 한다. 7월1일부터 7월31일 까지 한달 내내 여러 가지 행사가 열리지만, 그중에서도 16일에 행해지는 오이야마(宵山)와 17일의 야마보코순행(山?巡行)이 가장 유명하다.
특히나 17일의 야마보코 순행(山?巡行)은 기온바야시(북 징 피리 등으로 박자를 맞추고 흥을 돋우려고 연주하는 음악)에 맞춰 등에 불을 밝힌 모든 야마보코(높은산 모양에 창이나 칼을 꽂은 화려한수레)가 모여 교토거리를 순행하는 것으로 마쯔리의 절정을 이룬다.   
이때는 전국에서 몰려든 구경인파에 교토 시내가 마비가 된다고 한다.

 

 

 

▲ 오사카(大阪)의 덴진사이(天神祭り)마쯔리

 


늘 힘이 넘쳐나고 먹고 즐기는 걸 좋아 하는 오사카 사람들의 생활에 또하나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오사카의 텐진사이 마쯔리다. 텐진사이 마쯔리는 일본의3대 마츠리인 동시에 배 위에서 펼쳐지는 선상 마츠리로도 유명하다. 오사카 텐만구신사의 주체로  매년7월 24일, 25일 양일간에 열리며,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텐진사이 마쯔리에는 3가지 큰 행사가 있는데, 그 옛날 신사 앞의 강에서 카미보코(창과 흡사한 무기)를  띄어보내 그 카미보코가 도착한 곳을 제사를 지낼 장소로 정하고 그 곳에서 신을 맞이하는 제사를 지냈던 것이 이 마쯔리의 시작이라 알려져있는데, 그행사 인'호코나가레신사(?流れ神事)'를 시작으로 마쯔리의 막이오른다. 두번째는 다음날 열리는 리쿠토교(陸渡御-육도제)가 이다, 신을봉안한 고호우렌(수호신이 탄 수레) 앞뒤로 궁중의상을 입는 많은 사람들이 북을 울리며, 미코시(가마),신구(神具),우차(牛車), 깃발, 창 등을 들고 거리를 행진한다. 세번째는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열리는 후나토교(船渡御-선도제)이다. 100여척의 대선단에 참가자들이 나눠타고 도우지마천(堂島川)을 지나서 상류로 올라가는데,날이지면 배위의 수많은 등들이 불을 밝히는데 등과 강의수면에 반사된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그리고 마지막을 화려한 불꽃놀이가 텐진사이 마쯔리의 끝을 장식 한다.
이 이틀간의 축제 동안 무려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오사카를 찾는 다고 한다.


                                

출처 : http://blog.daum.net/yamee1004/127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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