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고 걱정했다.
네가 돌아왔단 연락에 안도했고 속상했다.
와락 눈물이 쏟아졌고,
나는,
그래,
..
화를 냈다.
" 아무런 연락도 없었다. 아무런 방도가 없었나?,
그 정도도 못해주는 거니?
무사히 온건 다행이지만 연락없던 니가 잘못했다. " 라고.
그는 말했다.
" 단순히 기뻐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하면 그만인 일 아닌가?
걱정하고 화낼 꺼라면 그런 걱정 필요 없으니
앞으로는 내 걱정 하지마라 " 라고.
그냥,
난 미친짓을 한거고,
그는 이제 나더러 그런 짓 하지말라고 했다.
그래. 별일 아니다.
근데,
왜?
날 구하기보단.. 그에게 밀쳐진 기분인걸까 ?
..
그래,
내가 그렇게 느끼는 것 뿐이라고 ?
잘 알았다고.......
by Mad_Angel
그림 : min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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