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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옆 동물원

김혜미 |2007.09.08 22:41
조회 38 |추천 2


철수 : ...넌 사랑을 언제나 머리 속으로만 해. 그게 다라고 여기고 자기 생각에만 빠져 있으니까 언제나 그 모양인 거야............................ 철수 : 넌 너 이외의 사람들이 어떻게 사랑하고 살아가는지 생각해본 적 있어? 춘희 : 그럼! 요즘 사람들 사랑은 같은 음악을 듣더라도 각자 이어폰을 끼고 듣는 꼴 같아. 조금은 이기적이고 또 조금은 개인적이고 왠지 뭔가 자기가 갖고 있는 걸 다 내주지 않는 ................................. 춘희 : 사랑이란게 처음부터 풍덩 빠지는 건줄로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버릴 수 있는건 줄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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