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고싶어..
너무 슬픈데, 너무 아픈데,,
눈물이 안나...
펑펑 눈물을 흘리면서 울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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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울지마요..
아직은 머리보다 가슴이,
가슴보다 몸이 아픔을 인정 안했나봐요..
안 아프고 싶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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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아직 안 아프고 싶은건가.. 했다.
아직 그 슬픔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울고 싶을 때 하늘을 바라본다.
맑고 푸른 하늘이 보이면 금세 실망해버리고,,
구름이 조금이라도 많이 있다싶으면 작은 기대도 해본다..
비를 기다린다.
울고 싶을 땐 하늘을 보며 비를 기다린다..
비라도 펑펑 쏟아졌으면 좋겠다.
그렇게 비에 숨어
내 가슴의 눈물이라도 조금 비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