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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넘버 슬레븐 _ Lucky Number Slevi

성신제 |2007.09.12 12:11
조회 29 |추천 0

럭키 넘버 슬레븐 _ Lucky Number Slevin

 

보기 전에 알고 보자]

 

1. 장르 구분을 확실히 하기 어렵다. 특정한 장르만 원한다면 추천하지 않지만, 조금 다양하게 섞인 퓨전도 괜찮으면 강추다.

 

2. 브루스 윌리스가 선택하는 대부분의 영화들하고 비슷한 느낌이다.

 

3. 스크린의 크기와는 아주 무관하다. 영상과 스크린의 느낌이 독특한 맛이 있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특별히 비주얼이 강점으로 오르지는 않기에 큰 스크린의 화려함 같은건 전혀 없다.



줄거리]

 

어이없는 오해 속에서 갇혀버린 단순하며 순진한 주인공 슬레븐.

자신이 닉이라는 친구로 착각을 받아 두 조폭 두목의 전쟁 사이에 휘말려 목숨이 위험한 상태에 이르른다. 하지만 머리 좋고 특별히 긴장하지도 겁먹지도 못하는 병(?)이 있다고 스스로 주장하는 슬레븐은 시원시원한 성격과 끝없는 말발을 자랑하며 양쪽이 시키는대로 우선 하기로 결정을 하는데..

 

죽임을 당하기 전에 상대방을 잡을 방법을 찾아야하는 슬레븐, 과연 무슨 방법을 사용할까?..

 

 

감상평]

 

실제로 이 영화는 보기와는 전혀 다른 영화다. 분위기도 스토리라인도
미리 예상을 하고 갈 필요가 없다. 헛수고다. 그러니 그냥 보러 가는게 최고다.

 

::장점::

한국에서 쉽게 뜨는 화면을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좋은 소재로 만든 영화이며 스토리가 매우 탄탄한쪽에 속한다.
연기를 코믹스럽게 잘했다. 처음부터 느끼겠지만, 오프닝부터 각각 씬마다 구분이 딱딱되며, 깔끔한 느낌이 강하고 캐릭터들의 전반적으로 구성이 잘됐으며 알차다. 위트 강하면서 왠지 유치한 대사로 영화 내내 미소 짓게 된다. 

영화가 끝난 후 의문이란 다른 영화 작품들에 비해 90% 이상이 손쉽게 풀려버리는 통쾌함이 있다. 그에다가 크래딧이 올라가기 직전 엔딩에는 어이없이 웃을 수 밖에 없는 재미난 사실도 밝혀진다. 이상적인 영화이며 최근 할리우드에서 푹 빠져있으나 봉을 잡지 못하는 코믹속 만화스러움을 벗어 던지고도 동화스러운 분위기를 잃지 않는데 성공했다.


 

::단점::

갱스터 영화던지 지나치게 만화스러운걸 예상하는 사람들에게는 비추다.

적게나마 광고를 한것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겨 사람들을 살짝 놀라게 하고 싶어하는 영화다. 물론, 대단한 반전이 있던지 우와!~ 하는 스펙타클한 씬을 보여주지는 않는다.어떠한 장르에 뚜렸하게 박히는 영화가 아니라는 느낌이 있다. 코믹하면서 폭력적인데 그 자체를 가볍게 다뤄 비디오 영화 같으면서도 러브스토리도 곁들어 조시 하트넷 특유의 삘을 내보내 여성 팬들에게 인기를 끌것도 같다. 그렇다고 엉터리도 아닌게 배우들 모두 좋은 연기를 펼쳤다는 점. 즉, 심각한 모던 퓨전형식의 도무지 하나의 장르로는 만족 못하는 욕심 많지만 겸손한 영화다. 오바스럽게 올해 들어 최고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자신이 하려하는것만 충분히 해내고, 그 이상 그 이하도 보여주지 않아 적절하다는 표현 밖에 어울리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결론::

몇몇 사람들은 허무하다고 그러는데,
개인적으로 2006년에 들어 엔딩이 이렇게 깔끔 황홀한 적이 없었다는게 나의 개인 의견이다. 음악도 좋고, 주제에 비해 분위기도 연출도 대중성을 갖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것 같다. 하지만 블록버스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지는 않으며 V for Vendetta의 경우 처럼 좋은 소재로 특정 다수에게 인기를 끄는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역시 상세하게 영화 평을 올려야하는데, 이 보다 상세할 필요는 없는것 같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유쾌 통쾌한 보기 드문 영화다. 하지만 의문이 덜 가는 영화인 만큼, 그리고 평범함을 강조하는 만큼 작품성 역시 끝내주지는 않다.

 

 

※ 잊지말자! 타이타닉도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하기 나름 [!]

 

 

 

.desdemona's

http://www.cyworld.com/l2:3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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