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에서 안정환 선수께서 경기에 뛰고 있다.
관중석에서는 사람들이 경기를 보고 있었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관중석 안에서 익명성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심리에 편승해서
몇몇 정신 나간 녀석들이 인격적인 모독을 하고있다.
참다 못한 안정환 선수는 결국 관중석으로 들어갔다
그들은 아마 자신들을 지켜줄꺼라 믿었던 공간에
안정환 선수가 들어왔을때 무척 놀랐을 것이다.
결국 퇴장을 당했고 후에 벌금까지 낸다.
그들이 잘못한 이유는 선수에 대한 인격적인 모독이다.
그러한 인격적인 모독이 있었기에
프로 선수로써 그라운드를 무단 이탈한 선수의 행동을 비난 할 수 없는 것이다.
누가 봐도 인격적인 모독을 한 몇몇 써포터 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상황을 바꿔보자.
경기장을 인터넷 공간으로
관중석에서 보고 있는 사람들을 컴퓨터 앞에 앉은 우리들로.
(전 절대로 안정환 선수와 그분..... 을 똑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 역시
호기심에 사진을 찾아본 사람이고 아이템만 좋았어도... 하고 생각한 평범한 사람입니다')
당시 비난하던 서포터 중에 단지 한사람이 인터넷 공간에 올랐다.
이 사람은 안정환 선수처럼 축구 영웅도 아니고
멋진 외모를 가진 사람도 아닌 그저 우리 주위에
흔히....는 아니더라도 찾아볼 수 있는 사람이다.
이미 여러 동영상을 통해 개념없는 행동이 증명됬기에
안정환 선수보다 욕하기 더 쉬운 대상일 수 있다.
인격적인 모독을 했다는 이유로 다시 그사람을 인격적으로 모독한다.
앞에서 몇몇 서포터즈들이 안정환씨를 욕한것처럼
이번에도 몇몇 네티즌들이 외모 등 여러가지 이유로 욕한다.
결국 싸이 홈피는 폐쇠되고
그 사람 역시 어쩌면 벌금보다 더한 상처를 받았을지 모른다.
단지 안정환씨는 잘못이 없기 때문에 인격적인 모독을 받으면 안되고
그 사람은 잘못을 한게 있기 때문에 인격적인 모독을 받아도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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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념 없는 글을 이렇게 많이 읽으실 줄은 몰랐는데.
정당하게 비판하는게 잘못됬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개인의 신상정보가 공개되고
'얼굴도 못생긴게 성격도 더럽다' 류의 인신공격성 댓글들이 많은 것을 보고
이렇게 욕하는 건 좀 아니라는 생각에 적어봤습니다.
저역시 그곳에서 욕하던 서포터즈들 전원이
안정환 선수에게 공개사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FC서울 서포터즈 아닙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이야기 충분히 공감하지만 그것만은 거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