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을 하자마자 4층 유아전문관으로 갔다- (여기는 백화점이다.)
전 매장을 공사하고 마지막으로 통 유리를 끼워넣기위해서 작업을 하는것이었다.
오픈시간이었고'
고객들과 직원들은 모두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고'
통 유리라 자칫 위험한 상황이 될수 있는지라'
통제를 하고 있었다- (백화점에서 나는 보안을 한다.)
그런데...!!!!!!!!!!!!!!!!!!!!!!!!!!!!!!!!!!!!!!
사장인듯 보이는 아저씨가
"ㅇ ㅏ~ 쒸팔.."
"당신!! 일하러 온거야? 놀러온거야!!"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 ( 나를 포함한 직원들은 깜짝놀라 쳐다봤따;)
적어도 나보다 30세 정도는 더 나이가 많아 보이는.
그리고 사장님보다도 나이가 10살은 많아 보이는
그 아저씨에게 마구 윽박지르며..
욕을 한다...ㅡ. ㅡ;
내가 보기엔 아주 쪼금 힘만 없을뿐..(그 아저씨.. 말랐다..)
그닥 일을 형편 없게 하는거 같지는 않은데..
여튼 그 아저씨에게 마구 짜증과 욕을 썩어 말을한다.
내 미간은 점점 찌푸려 지고..
그러던중.
그 사장아저씨는 내게 너무나 밝은 웃음으로 여긴 괜찮으니
내려가 쉬라고 하신다..ㅡ, ㅡ;
내 할일을 하고 있었을 뿐인데.. (모든 사람들의 안전도 책임을 져야한다는 이 책임감.ㅋ)
허....참..........................
증말...........
짜증이 밀려온다..
공사다 철거다 뭐다 해서 막일하는 사람은 많이 봐왔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저런 사람들 보면 역씨나.. 참기가 힘들다...
우여곡절끝에 통 유리를 모두 갈아끼우고나니'
돈 오만원을 꺼내서'
마치 먹고 떨어지라는 말투와 표정과 제스처로 가라고 한다;
내 눈에만 그런걸까..??
불쌍한 아저씨는 두손으로 꼭 받아 들고
정말 가도 괜찮냐고 물어본다..
귀찮다는 싸장님은 "ㅇ ㅏ ~ 쑤ㅣ~ 가라고 쫌, 가!!"
끝까지 반말 + 욕찌꺼리 하시는 내 잠재되었던 전투력을 꿈틀이게 하시는
정말 짜증 10000% 로 대답하신다.
두손에 꼭 쥔 돈 오만원.
그리고 배꼽인사;
살짝 어설픈 "안녕히계세요.."
아!! 중국인이구나..
아님, 조선족 정도..
휴.....................................................................
코리아 드림을 갖고 있기에는 너무 삭막한 현실인것 같다.
밑도 위도 없는 다 같은 사람이거늘..
어찌 우리와 살짝 다르다는 이유로 그들을 무시하며 선입견으로 대하는 걸까..
잠시 잊고 살았던 나의 꿈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하는 하루 였다.
( 근로자 노동인들과 혼혈아 아동들에게 운동을 통해
자심감을 부여해주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할수 있는
매개체가 되는것이 나의 꿈이다-!!! )
대한민국을 욕되게 하지 말자!!
제 얼굴에 침뱉는짓 하지말자!!